글에도 관상이 있다.

러블리(84.17) 2022.01.28 04:07:01

조회 118 추천 5 댓글 1

그리고 글에도 기운이 있다.

어떤 인터넷 공간에서는 글을 쓰면

전달되어오는 기운이 있다.

요즘 커뮤니티들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이고,

불안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익명 속에서

자신을 완전히 감출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소통이라는 것은

개인과 개인이 맺어지는 것이고,

에너지의 소통이 일어나는 것이다.

다른 의견끼리 만나면

충돌이 일어나고,

그 반발로 형성된 기운은

곳곳으로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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