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얻는 것의 본질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지식을 얻는 것의 본질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앱에서 작성

염막등사

2022.02.06 00:53:57

조회 76 추천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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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고급휘발유는 옥탄가가 94이상인것을 고급휘발유라고 한다는걸 알았어요.

그 전까지는 그러한 사실을 몰랐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지식을 얻는다는건 극단적인 음양의 변화입니다.

이는 마치 초에 불을 붙히는거랑 같습니다.

그 찰나에 강렬하게 음양이 순식간에 변화됩니다.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조금씩 쌓는것이 아닌 그냥 그 즉시 일어난다는거죠.

내가 그 지식을 쌓기위해 학교를 가거나 공부를 하는건 그 지식의 정보를 얻기위한 노력의 과정일뿐 지식을 쌓는다는 행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마치 스위치를 올리는거처럼 모름에서 앎으로 바뀌는거죠.

그래서 앎과 모름의 중간은 없어요. 아는것과 모른다는 차이만 있죠.

근데 여기서 애매한 말이 등장하는데 바로 믿는다는것입니다.

믿는다는건 본질적으로 순도를 따져보자면 모름이 더 섞여있어요. 모르기 때문에 믿는거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건 내가 하나님을 본적도 없고 진짜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믿자 이렇게 되는겁니다.

저는 고급휘발유는 옥탄가가 94이상이라는걸 알고 있어요.

옥탄가가 94 이상이라는걸 믿는게 아니죠. 아는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과 아는 사람의 차이를 잘 구분하셔야겠죠.

여기서 반론하신다면 아니 염막등사 니는 옥탄가가 먼지도 모르고 왜 94이상이여야 하는지 모르니까 넌 안게 아니다.

네 맞습니다. 전 옥탄가가 먼지도 모르겠고 하필 왜 94인지도 몰라요. 근데 전 압니다.

여기서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제가 아까 말햇듯이 지식을 얻는건 스위치를 올리는거지 노력을 요구하지 않아요.

여기서 옥탄가가 무엇인지 노력하는건 '숙달과 이해'의 영역인거지 알고 모르고와의 개념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돈오 또한 이러한 이치를 베이스로 한 수행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전설의 황금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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