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관용신 맞나봄...

ㅇㅇ(84.253) 2022.02.10 00:56:39

조회 412 추천 2 댓글 0

내가 관용신에 천을귀인이거든

근데 지난 대운이 관에 형살 걸려서

일이 지지리도 안풀렸음

모임에서 알게 된 ngo 단체쪽 사람이

3년간 나한테 같이 일해보자고 계속 꼬셨음

내가 거절하니까

만날 때마다 계약 임금도 점점 높이고...

내 의견도 엄청 반영해주고

솔직히 너무 힘들었을 때라 잠시 솔깃했었는데

그때마다 거절할 일이 생겨서

결국 다 거절했었거든.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람이 내 주변 사람들도

같이 일하자 꼬셔서 데려갔는데

그 사람들 다 3년간 제대로 된

임금 안 주고 가스라이팅하면서 부려먹었다더라...충격;;;

3년간 그 사람들도 말을 안 꺼낸 게

ngo 단체라 표면적으로 좋은 일 하고 선한 이미지라

다들 꾹 참고 일했던 거...

천을 귀인이 확실히

결정적일 때 도와주는 그런 게 있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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