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연애를 못하는 도태남, 도태녀들의 아우성
그리고 즉히 개인적인 영역의 데이트 비용과 같은 문제를 떠나서

이제는 사회적인 영역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평등을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결과적 평등만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 성별 간 동일임금)
을 원하고 있는 페미니즘 제창하고 있는 여성들에 의해서 멀지 않은 날,
많은 여성들이 사회 생활을 할 때 손해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임

한 때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 현상이 있었는데
점차 남성에게 주어진 의무만이 부각되자 남성들의 소극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 초식화 현상이 심화되자 (최근 일본 여성 [45 ~ 54살까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생애 미혼율이 무려 20%)
많은 여성들이 연애는 물론이거니와 결혼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과거 페미니즘 운동의 선두주자였던 30, 40대 여성들과 10, 20대 여성들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늙은 독신 여자를 마케이누(노처녀를 비하하는 말)라고 조롱하고
현재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여성성을 어필하고자 스스로 여자력을 단련한다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근데 일본은 차라리 남녀관계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옛날 같았으면 남자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면서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꾹 참고, 남자가 찌질하게 뭐하는 거냐하는 한 마디로도
여론을 잠재 울 수 있을만한 일들이 요즘에는 심심찮게 표면 위로 드러나고 있음

데이트 폭력이나 데이트 비용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 아니라

대표적으로 여성 숙직, 여성 오지 발령, 동일 임금 동일 노동(여자 소방관, 여자 경찰관 등 대체로 육체적인 일을 하는 비중이 높은 직업)
일방적인 남성 징집, 남자가 결혼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든지 하는 사회적인 영역의 문제들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임

아니러니 하게도 과거 페미니즘의 운동처럼 기회의 평등을 제창하는 남성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남성들이 찌질해 질 수 있는 이유는 여자를 인생에서 배제하고 살아가는 남성들이 많아지기 때문임..

여성들을 만날 기회가 사라지고 있으니 그냥 아무렇지 않게 여성들을 공격해도
나와는 상관없으니 남성들의 사회적인 차별을 개선하겠다는 남성들의 극단적인 개인주의가 사회 전체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지


이미 남성들의 초식화(n포) 현상이 낮은 결혼 건수와 낮은 합계 출산율로 나타나고 있으니

먼 미래에 현재 독신들과 미혼자들이 많아지는 2030이 기득권이 되는 순간 벌어질 여파를 생각하면 아찔해 질 수밖에 없지..

잘 생각해봐라 여성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동일임금 동일노동을 제창하는 남성들에 맞서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는 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