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고졸 무스펙 시작은 많이 늦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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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주 계수일간만 붙어..동성 이성 다.. 왜그런거임?? 사주에 계수 정화 떠서 그런거야??계수는 특히나...우연의 일치라기엔 너무 많아 주위에...난 내가 먼저 다가가고 친해지는 스탈 아니여서오는 사람만 받는데 비율이 계수90%에 병정화10% 이정도임이 사주가 계수가 좋아할만한 사주임??계수 담으로 병정화랑도 오래감 작성자 : ㅇㅇ

24살 고졸 무스펙 시작은 많이 늦은편?앱에서 작성

ㅇㅇ(211.224) 2022.02.15 12:25:56

조회 81 추천 0 댓글 1

인생 대충 요약하자면.

20살 알바+재수 병행 실패.

21살 군대에서 수능공부중 다리 다침 병원비+기타 빚 500가량 생김+다리 장애 생김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고강도 활동금지. 수능날까지 깁스에 통증때문에 수능 못봄.

22살~23살 6월 공익 하면서 주말에는 편의점.

평일에는 공익 끝나고 병원가고, 주말에는 편돌이함.

이때 과로로 쓰러진 적도 있음.

23살 7월~23살 10월 9급 법원직 때문에 노량진감.

달에 25만원 고시원에 쳐박혀서 공부중 집에 돌아가야함.

가정사 때문에 어쩔수 없이 탈퇴 학원비 반밖에 못받음.

돈 다 깨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이 팔려있음.

어쩔 수 없이 월세 보증금때문에 추가 대출.

현재 상태

고졸

흙수저

24살

빚 800가량(병원비+학원비대출+보증금) 만기 5년남음.

뭔가 계속 하려고 하는데 많은 실패를함.

외부적인 요인도 많았지만, 좀 더 똑똑하게 노력하지 않고.

열심히 하지 않은 내 이유가 많았음.

친구는 애초에 없었고.

연애도 20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끊김.

사회성도 아작났음.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까.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게 수능, 9급, 소설 이었음.

수능은 고3때는 대충했고.

재수, 군대에서 했는데 지금 대학가고 힘들게 살 거 같음.

9급은 아쉬움.

근데 다시 하고 싶지 않음.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소설은 조금씩 읽었으니까.

월세 박혀서 이번에 공모전(노벨피아) 관련 글을 썻는데

2천 작품중에 60등? 정도함(조회수)

그냥 이렇게 실패한김에 웹소설 작가 해보려고 하는데.

여기서 질문이 생김.

1.자격증, 기술 관련 직업을 취득한 뒤에 전업작가 도전.

2.노빠구 알바하면서 어차피 좆망한거 그냥 도전.

뭐 할까? 더 이상 멍청하게 판단하고 싶지 않음.

+24살 군필 무스펙 인생 지금 시작은 너무 늦은거냐?

나보다 좀 더 살아서 현명한 형누님들에게 지혜를 듣고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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