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방값못내고 쫓기다시피 다녔음

발신수신 다 끊기고

세일해서 2천원짜리 펩시 콜라1.5리터

겨우 사서

와이파이잡아서 만화책이랑 블로그글 읽는게 하루 낙인게 내삶 일정도로 심각했음

거의 가출청소년 급이였음 ㅇㅇ

방값을 미루니 독촉당하고

빌리자니

막상 연락하는 주변사람들은

돈없는 무능력자들 밖에없고

현타왔었지 ㅇㅇ

어릴떄부터 큰돈벌어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조금씩 도와주긴했지만

결국엔

내가 도움받을수없고

나랑 평면관계와 수직관계가 아닌

내 주변인들은 수직하락관계들만 있었고

그런게 뭐 딱히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하고 산것같음

막상 현실은 빚쟁이가 되보니

다 그냥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인맥들에

빚이생긴 사실을 말하면 무시하거나 질책만 쏟아질게뻔하니

내무덤 내가판게되버림 ㅇㅇ

결국엔 아무것도 도움된건 없었고

최후의찬스

아빠한테 돈을 빌려

200만원~300만원정도 겨우 구제받아서 갚음

이거실패했으면 끔찍했음 ㅇㅇ

사실 못빌릴가능성도 컷음

근데 다행히도 끔찍한결과까지 안일어나고 다 빗겨남

그러나

한달넘게 방값밀린거랑 방값이 90만원이라

오히려 다음달되니 빚이 늘어남 ㅇㅇ

사실 9월달에도 못갚으면 개좆된거임

몇달동안 심리전해서 방값미뤘지만 더 이상 불가능 한걸 느끼고

내 상태가

너무 위태위태하게 흘러가고있었음 ㅇㅇ

그냥 될대로 되라 였음

돈없어서 감방이라도 갈각오했었음 ㅇㅇ

그리고

그렇다고해서 내가 당장 할수있는건 없어서

그냥

밥값아끼고 피시방간다음

디시하고 게임하고

졸릴떄까지 시간 보내고 집에와서 잤음 ㅇㅇ

근로의욕도없고

폰도 끊겨서 일자리 지원도못함 ㅇㅇ

시간이 해결해주겠지하고 ㅇㅇ

그리고 내가 이번달에

다행히 위기에 탈출하긴했음

8천~1억정도 투자 받았음

예전에 같이 일했었던 사람한테 연락해서 투자받음

1억은 쉽게 투자할정도의사람임 ㅇㅇ

솔직히 이사람도 나랑 친분이 크게 있어서 빌려준건아님

그냥 예전에 오래동안 같이 일해서

도움되고 사기칠사람인거 아닌거아니까 투자한거임

못갚으면 일이라도 도와줄거아니까 ㅇㅇ..

아무튼

힘든일겪으면

그만큼 성장이 오는건맞는것같음

현재는 그동안 힘들어서 안도감을 느끼고싶은데 안도감이 별로안듬 ㅇㅇ

그냥 위기가없었던게 당연해진기분듬

그냥 그 당시에 긴장감이 더 나를 더 설레게한듯 ㅇㅇ

결론은 인생은 사과나무 한그루심듯이 내일을 생각하고 오늘을 살아라 ㅇㅇ

내가 조같이살앗지만 일한번 잘한결과가 이렇게 도움이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