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착하게 살았는데 한남 특징이 누울 자리 보고 눕는다고
지보다 잘나고 돈 많고 예뻐도 여자가 착하면 다 받아줄 거라 생각 함
예쁘고 못생기고의 문제가 아님
네가 안 예쁜 거 아니냐 이런 말 할텐데 그정도 객관적인 시선은 나도 있고 평생 만나는 남자들마다 나 좋아하고 들이대고
똥차남들 만날 때 주변에서 매번 너 같은 애가
왜 저런 남자 만나냐고 할 정도였음 그래도 난 남자 조건 안 보고
그냥 계산 안 하고 내가 더 여유도 있고 해서
그 남자 사정 고려하고 베푸는 식으로 연애 했는데
다른 잘난 남자들이 샤넬백 사주겠다고 하고
내가 말 하면 뭐든 다 해주는 그런 남자들이
들이대도 난 의리로 다 거절했었거든
근데 미친 한남들이 지 주제 모르고 내가 다 받아주니까
더 바라고 당연히 이래도 만나줄 줄 알고 나를 가치 없는
여자로 보더라 여자가 예쁘면 돈 쓰고 못생기면 돈 안 쓴다?
개소리임 걍 여자 외모 상관없이 착하면
약은 한남들이 이용하려고만 함 지 주제 모르는 것도 한남 종특인데
여자가 자기 주제를 알게끔 막 대하지 않으면 걍 지가 잘난 줄 알아
심지어 그 와중에 바람 핀 새끼도 있음
그리고 내가 착하게 연애 안 할 때는
남자들이 내 말이면 뭐든 다 들어주고 나 밖에 모르고
명품도 막 사서 받치고 그랬음
한남을 인간으로 보고 애정을 가지고 대하지마
걍 한남 스스로 주제 파악 가능하게 딱 그정도로 대해주면 알아서 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