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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토일간에게 계수모바일에서 작성

토끼친구(223.38) 2022.02.19 21:24:33
조회 227 추천 6 댓글 1

나무를 길러내는 기토일간에게 병화는 물질적 풍요를 주는 글자이고, 계수는 격을 높이는 글자가 된다.

계수가 필요한 기토의 모습은 물상으로는 쉽게 마른 땅이다.
마른 기토는 목을 길러내고 싶은 마음은 스스로 인지할 수 있지만
과정 중 느끼는 본인과 타인의 세밀한 마음은 이해하지 못한다. 정확히 말하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배척한다.
꼰대같은 세상 기준으로 본인을 평가하고
또 그 마음으로 상대방도 깎아내린다.
쩍쩍 갈라진 기토는 마음에 상처가 많다.
일반적으로 속좁은 기토의 모습을 많이 연상하는데 사실 기토는 목을 길러내는 영양이 풍부한 땅이고 어머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물은 흙에게 스며들어 마음을 동하게 한다.
그 중 계수는 기토에게 필요한만큼 적당히 스며드는 물이다. 계수가 오면 기토는 스스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된다.
그게 현실감각이 될 수도 있고, 상상하지 못했던 회피하던 마음을 마주보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남에게 꼰대질 하던 모습은 사실 자신을 다그쳤던 것이라는 걸 알게 될 수도 있다.
습을 머금어 부드러워진 기토는 무엇이든 길러낼 수 있다.
왜 이런건 싫었는지, 이런건 좋았는지 막연한 세상기준으로 뒤덮힌 어지러움에서 진짜 자기 마음을 읽어내 제대로 된 방향을 잡게 된다. 타인을 이해하는 깊이 또한 깊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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