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평범한 사람이거든


반에서 5등~10등하는 정도였단 말이야

그런데 고3때 정인세운 들어오면서 공부에 취미가 생기면서
하루에 10시간 넘게 집중해서 공부하고 수능 대박나서
상향지원한 대학에 합격함


그 이후에 대학가서 평범하게 지내다가
1~3학년까지 특출난 게 없었거든
동기들에 비해 뛰어난 것도 없었단 말이야
그런데 4학년때 정인세운 들어오면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함
그땐 내가 아닌것 같았음

원래는 노력해도 잘 안 안외워졌는데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고
모든 글이 눈에 쏙쏙 들어오고
신기할정도로 내가 천재인가 싶을만큼 잘 외워져서
운좋게 붙은 시험에 붙은 덕분에 지금까지 그걸로 먹고 삼

지금은 그냥 다시
평범해짐

가끔 정인세운이
들어올때 내가 합격못했다면 평생 어떻게 살았을까 아찔해짐
운이 따랐나봄


나는 식상다 극신약 인성용신,
지지에 정인이 한 개 있고 천을귀인이지만 식상으로 고립된 사주임


나같음 사람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