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의도를

마뜩찮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음,,

내가 힘들거나 외로운 처지라고 해서 

누군가의 도움이 마냥 고맙게 전달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담이나 불편을 느끼는 경우들도 있음,,

그리고 '주고받는' 삶에 익숙하지 않은 무비겁 성향이나

남한테 받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극악에 치우쳐버린 경우의 인다 성향들은

좋은 관계를 위한 남의 선의가 고마운 건지도, 좋은 건지도 인식 못해서 

공격적이거나 냉소적으로 반응하는 되먹지 못한 경우도 많음,,

그래서 남한테 베풀고 친절하게 살 거면,,

애당초 보상을 바라면 안됨,,

아예 본인이 바라는 거 없는 셈치고 베풀고 살아야 함,,

그러면 확률적으로 10명 중 2~3명은 거기에 응답해서 내 편이 되어주는 거임,,

나머지 7~8명은 본인의 가치관 정체성 유지를 위해 그냥 이미지 차원에서 잘해주든지

실익적으로 에너지 낭비 같으면 걍 잘해주지 않으면 되는 거고,,

그 사람들은 나한테 별 기대도 안하고 가치도 그닥 없다고 판단해서

나를 껄끄러워 하는 걸 수도 있어서 오지랖으로 왜곡될 수 있으니,,

서운해하기보단 그냥 나랑 안 맞구나,,하고 여기는게 본인 정신 건강에 좋음,,

굳이 특정 누군가를 지목해서 아예 잘해줄 필요 없다, 이렇게 대응하는 건 아니라 봄,,

아싸리 남을 무분별하게 도와주는 가치관을 버리는 게 낫지,,

아니면 인간성을 먼저 관찰을 잘하고 파악해서

도울지 말지 판단하는 선구안을 본인이 키우는 게 맞다고 봄,,

그것도 아니면 이 사람이 나를 고마워할 수 있게끔

기술적으로 조련을 잘해야 하는 건데,,

이런 건 쉬운 건 아니겠제,,

베푸는 건 큰 가치이지만,,

미래적 가치를 가진,, 드러나지 않은 의도가 있는 행위라서,,

남의 호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의 행동에 엉뚱한 계산성을 덧입혀 곡해하거나,,

오히려 바보 취급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런 방어적, 공격적 기제가 보이면,,

너무 맘에 담지 말고 

상종 안하듯 없는 셈 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생각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