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이상한 애들은 다 거기에 있더라

6시 이후 연장수당도 안주는데 왜하냐 퇴근하라고 그랬더니
(난 원래 관리팀이라 당연히 해야하는 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로의욕 상실된다며 사장에 이르던..

그래놓고 지들끼리 일못했다고 새벽 2~3시까지 근무하더니
왜 지네 팀만 그렇게 해야하냐고 너도 일 가져가라고ㅋㅋ
사장에 이르고ㅋㅋㅋ(시바 하는일도 다른데다
그 일과 관련된 면허도 없는데 내가 왜 해 그걸ㅋㅋ)
간식쳐먹으며 수다떨 시간에 일이나 쳐할것이지...

이런거 존많이야 진짜
내가 내 일 다해놓고 칼퇴해도 지랄임..ㅋㅋㅋㅋㅋ

지꺼 지출결의서 안써준다고 야마돌아서 지랄지랄하고ㅋㅋ

심지어 관둘 땐 1달동안 넷이 한번에 관둬서
결국 내 일이 아닌데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음ㅋㅋㅋ

이런 애들 겪고보니 일이고 사람이고 완전 질려서
걍 생계 유지 목적으로 알바만 하게됨ㅋㅋ

더 웃긴건 저런 애들 중에 대기업 중견기업 스카웃받고
들어간 애들 있더라ㅋㅋㅋㅋㅋ

그거보고 더 현타옴ㅋㅋㅋㅋㅋㅋ
고생은 나홀로 했는데 욕도 내가 다먹고
어느순간 내가 천하의 쌍련이 되어있더라ㅋㅋ
이유도 모르는 채 사장에 완전 찍혀있고
(알고보니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일러바치고 앞에서 눈물쇼했더라ㅋ)

암튼 여초는 가지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