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학무 블루칼라 윤석열 뽑았다 통계 기사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24 22:45:44
조회 77 추천 2 댓글 0

[단독] '월소득 200만원 미만' 10명중 6명, 尹 뽑았다

https://news.v.daum.net/v/20220324180301547


매경·EAI, 대선 투표자 분석
18대 때도 저소득층이 朴 지지
계급배반 투표 현상 더욱 심화

◆ 달라진 대선 표심 ⓛ ◆

지난 9일 실시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고소득·고학력자 유권자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저소득·저학력층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전 인식과 반대로 고소득·고학력 유권자가 진보정당을 지지하고 사회 서민층이 보수정당을 더 찍는 일명 '계급 배반 투표'가 심화되면서 한국의 정치 지형을 흔들고 있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선 종료 후인 지난 10~15일 1104명을 대상으로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등을 포함한 'EAI 대선패널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에서 대선 투표 이후 투표자들의 표심을 분석한 것은 방송 3사의 출구조사 이후 처음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소득 상위 구간인 '월 600만~700만원 미만'에선 윤 당선인을 32.6%가 찍은 반면 61.7%가 이 전 후보를 선택했다. 최상위 소득 구간인 '월 700만원 이상'에선 이 전 후보(49.6%)와 윤 당선인(47.9%)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었다.

반면 '월 200만원 미만' 계층에선 윤 당선인을 뽑았다는 응답자가 61.3%였고, 이 전 후보를 찍은 응답자는 35.9%였다. '월 200만~300만원 미만'에서도 윤 당선인(57.2%)을 선택한 응답자가 이 전 후보(38.3%)에 비해 훨씬 많았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계층에선 이 전 후보(54.5%)가, '블루칼라'에선 윤 당선인(53.9%)이 각각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인 경우 57.1%가 윤 당선인을 찍은 반면 이 전 후보를 선택한 비중은 39.8%였다. '대학교 재학 이상' 응답자 중 49.8%는 이 전 후보를, 46.0%는 윤 당선인을 선택했다.

[단독] 집토끼의 변심…생산직도 소년공 李 대신 보수대통령 택해

매일경제·동아시아연구원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자 분석

양대노총 '진보 지지' 불구하고
생산직 노동자 54%는 尹 뽑아
노동계 내부서도 표심 갈려
선택이유 1순위는 부동산정책

尹 투표한 전업주부 57% 달해
李, 여성층 지지 文에 못미쳐

20220324204206855aeny.jpg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절반 이상이 보수 성향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에서 한국노총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었고 민주노총은 정의당·노동당·진보당을 지지했지만 정작 노동자 중에서는 윤 당선인을 뽑았다는 응답률이 더 높았다. 진보·개혁 정당이 노동자에게 외면을 받았고 양대 노총이 자부하는 조직력에 대한 재평가도 필요해 보인다. 전업주부 역시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윤 당선인을 선택했다.

20220324204208013hwlc.jpg

동아시아연구원(EAI)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선 종료 후인 지난 10~15일 1104명을 대상으로 투표 결과를 비롯한 'EAI 대선 패널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직업군별로 보면 블루칼라에서는 53.9%가 윤 당선인을 뽑았다고 밝혔다. 반면 이 전 후보는 42.2%, 심상정 전 정의당 대선후보는 1.8%였다.

지난 1월 12~15일 실시한 '패널 1차 조사'는 4자 구도여서 이번 조사와 직접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1차 조사에서 블루칼라 지지율은 이 전 후보 40.0%, 윤 당선인 37.2%,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 10.7%, 심 전 후보가 2.5%였다. 이 전 후보가 1위였지만 진보(이재명+심상정)와 보수(윤석열+안철수)로 구분하면 두 달 전에도 블루칼라에서는 보수 우위 구도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등 민주당 계열 전·현직 대통령이 노동계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득표율을 올렸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다.

이런 결과가 나온 배경에는 세대·소득·직업·지역을 불문하고 이번 대선이 '부동산 선거'로 치러진 영향도 있다. '지지 후보 결정 이유 1순위'를 묻는 질문에 블루칼라 중 30.7%가 '문재인정부 부동산정책 실패'를 꼽았다. 이는 자영업(33.1%) 화이트칼라(29.8%) 전업주부(36.8%) 학생(28.9%)군에서 지지 이유 1순위로 부동산 실패를 선택한 비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매일경제가 지난 19일 자체 분석한 기사에서는 서울 내 무주택 비율이 높은 관악구(64.5%) 중구(58.3%) 광진구(58.1%) 마포구(55.2%) 용산구(55.1%) 중 관악구를 제외하면 윤 당선인이 표를 더 얻었다는 점에서 부동산정책에 대한 분노는 특정 그룹만의 얘기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블루칼라 입장에서는 '검찰 엘리트 출신' 윤 당선인이나 '소년공 출신' 이 전 후보나 호감도·정책에서 차이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후보를 결정한 두 번째 이유'로 블루칼라는 '대장동 특혜 의혹'(14.2%) '김혜경 씨 법인카드 논란'(10.8%)을 많이 선택했다. 모두 이 전 후보에게 악재다

또 '호감도(10점 만점)'에서도 블루칼라는 윤 당선인이 5.0점으로 가장 높고 이 전 후보는 4.3점, 심 전 후보와 안 전 후보는 각각 4.1점이다. 아울러 이 전 후보 스스로 과거 민주당 후보들과 달리 노동 이슈를 전면에 내걸지 않은 점도 이유로 보인다. 심 전 후보는 대선기간 양강 후보를 함께 겨냥해 "노동을 도외시한다"고 비판했다.

20220324204209310qpck.jpg

노동시장 내부가 양극화된 영향도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민주당에 우호적인 화이트칼라와 대기업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 민주당 재선 의원은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양대 노총이 담지 못하는 범위가 상당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업주부들이 윤 당선인을 더 많이 지지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주부층에서 윤 당선인을 선택한 비중이 57.2%, 이 전 후보는 38.2%였다. 이 그룹에서 윤 당선인의 호감도는 5.4점인 데 반해 이 전 후보는 3.8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성층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주부층에 이 전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또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이 전 후보가 조카의 데이트폭력 살인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자식을 키우는 40대 이상 여성에게 반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각 정당은 향후 '진보와 보수 이분법' 중심으로 선거전략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이 교수는 "유권자 지형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이번에 20대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고 해서 다음 선거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며 "'민주당은 우클릭, 국민의힘은 좌클릭해야 한다'는 단순 논리보다 사안에 따라 실용적인 판단을 하는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선택을 받아야 할지 다각도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494559 우리팀장 부장 내용신떡칠인데 ㅇㅇ(223.62) 22.03.25 42 0
1494556 이혼을 통해 얻는 건 뭘까 ㅇㅇ(223.62) 22.03.25 81 0
1494555 둘 궁합 어떨거같아? ㅇㅇ(220.77) 22.03.25 92 0
1494551 대사가 너무 아재틱 하다는 웹툰,.jpg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5 55 0
1494549 수목용신이면 컬러 파란색이 용신이야?? ㅇㅇ(175.223) 22.03.25 91 4
1494547 사주는 좋은데 미혼인 이유 ㅇㅇ(210.178) 22.03.25 64 0
1494546 근데 돈있어서 버킨 볼리드 가든파티 콘스탄스 깔별로 좀 ㅇㅇ(223.62) 22.03.25 25 0
1494545 촉점 다이어트 성공하면 ㅇㅇ(223.33) 22.03.25 19 0
1494544 신유술월 금왕절생이 ㅇㅇ(182.222) 22.03.25 334 6
1494543 외모는 괜찮은데 이 사주 결혼 못해? [1] ㅇㅇ(210.178) 22.03.25 90 0
1494540 나아이유반올림피자샾 포토 롤리달콤이(14.42) 22.03.25 43 0
1494538 응 넘어갈께.. 밀크브라운(118.235) 22.03.25 25 0
1494537 방금 속보 떴다 ㅇㅇ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발표 [1] ㅇㅇ(211.36) 22.03.25 98 0
1494536 이 사주 어때보이냐 ㅇㅇ(39.7) 22.03.25 22 0
1494533 도롱이는 남성호르몬이 풍부한듯 ㅇㅇ(36.38) 22.03.25 27 0
1494530 명품을 두르고 싶은 이유 [1] 모헤(220.92) 22.03.25 77 3
1494529 중경외시 문과 불쌍함 [2] ㅇㅇ(223.62) 22.03.25 60 0
1494528 일주론에 의하면 계해가 제일 어른 갑자가 제일 애새끼 [5] ㅇㅇ(223.62) 22.03.25 168 6
1494527 아니 인간적으로 1년 넘었으면 이제 좀 잊고 넘어가야하는거 아니냐 [2] ㅇㅇ(222.98) 22.03.25 35 0
1494524 도화대운 목욕대운인데 남자 안꼬인다고오오 [3] ㅇㅇ(210.123) 22.03.25 661 2
1494521 일지 축토 애인 둔 사람 올해 긴장ㄱㄱㄱ ㅇㅇ(223.38) 22.03.25 476 1
1494520 근데 요즘 명품이라고 무조건 사는 그런 분위기 ㅇㅇ(121.128) 22.03.25 47 0
1494519 수원에 의외로 미남 많어 .. [1] ㅇㅇ(175.223) 22.03.25 34 0
1494515 기유일주가 한번 앙심 품으면 죽어도 안놓는듯 [4] ㅇㅇ(222.98) 22.03.25 240 5
1494513 명품 쉽게 선물해 주는 남자친구 만나야지 모헤(220.92) 22.03.25 53 1
1494512 샤넬도 요즘 나오는 가방 디자인들 이상함ㅋ ㅇㅇ(121.128) 22.03.25 36 0
1494511 목욕대운인데 목욕 많이하는거 말고 달라진없음 [3] ㅇㅇ(210.123) 22.03.25 169 0
1494509 수원하니까 생각나는 거 [3] ㅇㅇ(223.38) 22.03.25 38 0
1494506 뿌꾸가 원래 남녀 모두한테 인기많고 ㅇㅇ(49.175) 22.03.25 54 1
1494505 비옴+금요일 = 술 마시라는 소리임 [4] ㅇㅇ(223.38) 22.03.25 39 1
1494503 디올백도 유행 타는데 유일하게 스테디한 디자인이 [6] ㅇㅇ(121.128) 22.03.25 79 0
1494502 좋은데이 석류 이거 문제가 많음 ㅇㅇ(223.38) 22.03.25 45 0
1494501 솔직히 명품의 끝판왕은 에르메스지ㅋㅋ [1] ㅇㅇ(121.128) 22.03.25 40 0
1494500 무재들 왤케 싫지 [1] ㅇㅇ(211.36) 22.03.25 111 3
1494499 어린데도 어른스러운 철학 있는사람들 금생수되는 겨울생들임 [3] ㅇㅇ(223.62) 22.03.25 255 7
1494498 윤석녈이 검찰개혁 하려는 문재인 한테 한말 ㅇㅇ(122.37) 22.03.25 51 0
1494497 에르메스 프라다 밀크브라운(118.235) 22.03.25 29 0
1494496 조 바이든의 위엄. nono4(124.62) 22.03.25 81 1
1494492 아 우리동네 서울 아닌거 실감되네 [2] ㅇㅇ(223.38) 22.03.25 44 0
1494491 봄생보고 많이 배우는애들이 여름생일듯 [3] ㅇㅇ(223.62) 22.03.25 140 0
1494488 남주혁 무재였음? [3] ㅇㅇ(112.172) 22.03.25 324 0
1494487 루이비통 디올 구찌 샤넬 이런 거 말고 명품 또 머 있냐 [6] 모헤(220.92) 22.03.25 75 0
1494486 봄생 너네는 니네가 막 저지르고 사는지 잘 모르지 ㅇㅇ(223.62) 22.03.25 132 0
1494485 지금 기운이 2010대 초반? 그런 느낌이던데 곰도리(223.38) 22.03.25 54 0
1494483 얘들아 언니다 애송이(219.255) 22.03.25 14 0
1494482 비겁 약하게 잇고 재성 바다인 사주인데 ㅇㅇ(222.98) 22.03.25 67 0
1494479 재미로 보는 자기 운명그래프 (링크첨부) [1] ㅇㅇ(223.39) 22.03.25 106 2
1494478 예쁘고 섹시한여자봐도 아무렇지 않음 ㅇㅇ(106.101) 22.03.25 55 0
1494477 여자한테 인기있는 남자 일간 [2] ㅇㅇ(39.7) 22.03.25 368 2
1494476 나 진월생인데 봄생맞음? ㅇㅇ(175.223) 22.03.25 121 1
뉴스 천우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2천만원 기부 [공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