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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 계속 생각하면서 인간들 원망하고 저주하는 편인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197) 2022.04.06 16:58:40
조회 108 추천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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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성향 가진 사람 발견해서
친근감 들었던 적 있었음,,

근데 그 사람은 그 정도가 훨씬 심한 편이었어서
사연에 공감은 갈지언정
그 짜증과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빈도와 강도가 심해서
장단 맞춰주기가 불가능하고 힘내도록 응원하기도 힘든 지경이었음,,

그야말로 구제불능 상태였음,,

흔히 말하는 정신병자 수준이었어서
개인의 선량한 의도와 의지만으로는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 인간의 방어기제에 따른 공격성 화풀이 대상이
되기 십상이었음,,

남의 이야기와 남의 사정을 알려고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지 혼자만 사는 세상인듯 무자비하게 자행하던
막무가내식 이기주의 태도에 질리기도 하고,,

세상 지 혼자 모든 고통과 피해를 다 짊어진
성자인 척 굴어서 꼴보기 싫기도 했었음,,

그래도 저렇게 혼탁한 구렁텅이에 빠진 게 그 인간의
잘못은 아니겠지,, 싶어서
늘 진심으로 선한 마음으로 상대를 했었는데
어느덧 지쳐서 상대를 안했더니

나를 공격하려고 벼르면서 칼을 갈고 있었음,,,,,

진짜 사람하고 잘못 엮이면 큰일 난다는 거 처음 깨달았음,,,,

이미 저주와 원망의 화신이 된 인간은
그저 마구잡이로 화염을 발사하는 것 자체에 중독돼버렸구나,, 싶었음,,

누군가와 엮이면 그때부터
그 인간을 본인 분풀이 샌드백으로 삼고
머리채 잡기 좋은 호구로 취급해버림,,

나는 정신병자를 제대로 겪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지만
지금은 세상에 저런 미친 인간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음,,

그리고 우리 사회가 저들을 가만히 방치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음,,

합리적인 독일인들이 발명한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은 한계가 있음,,

폭력이나 감금의 형태가 아니라,,
그리고 심리학 같은 말로 사기치는 방식이 아니라,,
약물 같은 일시적 조치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신이 나간 사람을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솔직히 답이 안 나옴,,

인터넷만 봐도 수 많은 저 정신병자들이
마구 활개치게 놔둬도 되는 걸까,,
이미 병들어버린 인간들의 악마 같은 외침이 너무 범람하는 현실을 보면

21세기 고담시라는 건
인터넷 그 자체가 아닌가 싶어져서
끔찍할 따름인데,,

어쨌든 지난일을 생각하면 나도 원망스러운 일이 많아서
너무너무 짜증이 많이 나고
미칠 것 같지만
마구잡이로 화풀이를 하지는 말아야겠다고 다짐 중이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람하곤
되도록 안 엮이는 게 좋은듯,, 아무리 친근감 생겨도,,
거울치료? 뭐 그런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잘못해서 괴물한테 걸리면 나도 괴물이 되든가
괴물의 이빨에 당함,,
너무 당해서 맘에 큰 이빨 자국 흉터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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