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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으로 잘된 동창 뭔가 짜증난다.앱에서 작성

ㅇㅇ(49.142) 2022.04.08 16:16:28
조회 124 추천 0 댓글 4

30대 초중반 직장인임.
나쁘지않은 학군 나와서 꾸준히 노력해서.

인생에 큰 굴곡 없이 자라왔음.
조만간 여자친구랑도 상견례 날짜 잡혔으니 결혼도 하겠지.

나한테는 중학교 때 부터 이어져온 동창이 있음.
부모님도 월세살이에 공부도 못하고 외모도 구렸어.

그나마 남 비위 잘 맞추고 재밌어서 같이 다니던 앤데.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못하고 무슨 애니만 쳐 보고 그런애였음.

노력도 안하고 그저 투정거리기만 잘 부리는 그런 애.
결국 대학교도 못하고 그렇게 앰생태그 타나 싶었는데.

일러스트 일 하더니 나름 업계에서 잘 나가나봐.
우리 지역에서 비싼 아파트를 매매했음.

집 가봤는데 넓고 좋더라.
근데 디자인 실력이 구려서 배치는 구리더라.

집에서 술한잔 하고 이야기 나누는데.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가 평소와 다르게 의기양양하더라.

기분이 조금 좋지는 않더라.

물론 지금 나는 내 감정을 알고있을 열등감이겠지.

하지만 이런 내 감정에는 정당한 이유가 있음.

저 친구가 평소에 노력파거나 똑똑한 아이라면 수긍했을거임.

근데 학창시절 내네 애니보고, 놀러다니고.
남들 입시할때도 그저 그랬던 애가.
그림애도 정성은 아니었음 단지 탈출구였겠지.

그리고 인격적으로 정말 좋은 아이면 수긍하겠음.
물론 친구를 깔보는 나도 인격적으로 존중받지 못하겠지만.

나의 태도는 수년간 그 사람의 인식에 의해서 조형된 것만 조금은 알아주셈.

학창시절 내네 개드립과 야동드립으로 철없이 살고.
남들에게 배풀지 모르고 인격적으로도 최악.

열등감, 자격지심 이런건 많아서.
원래 가난한 애들이 더 성격드럽자나 그거 끝판왕임.

최소한 나는 속으로 생각하고 바깥으로 안내뱉는데.
얘는 그걸 밖으로 내뱉어서 갑분싸도 많음.

학력이 상관없는 전문직이나 공무원은 인정해 정해진 룰이 있고.

저렇게 아다리로 도망만 치다가 걸려서 나처럼 평생 노력한 사람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린다는게 말이 됨?

개가 노력했나? 아니?

개가 똑똑한가? 아니?

그러면 지혜로운가? 아니?

그리고 차라리 가수, 작곡가 이런 종류의 예체능 이였으면 인정했을 거임. 비주얼이 필요한거니까. 옛날로부터 요구되어 왔고.

운동선수또한 마찬가지고.

근데 옛날이였으면 굶으면서 겨우 그림이나 그릴 직업이 시대를 잘태어나서 저런다는게 씨발무슨

그냥 대충 푸념 해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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