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이 장생하는 지지는 시동이 엄청 잘 걸리지만 거시적인 시야를 놓칠 때가 많음

목욕은 색다른 방식으로 그걸 드러내서 그 천간 느낌이 안나올 수가 있음

관대는 엄마가 우는 아기 달래듯이 그거에 힘을 못쓰는 모양새가 많이 보임

건록제왕은 천간에 투출하면 그거에 종속된 사람이란 뜻인데 

그래서 천간지지 같은 기둥이 두개 이상이면 두 가지 이상에 종속되어 있으므로 정신병자라고도 함.

천간이 쇠, 병, 사, 묘에 있다면 그 천간을 억누르고 일을 시켜야 하는데 나머지 쉬는 시간에는 그 천간의 일을 할 수가 있음

쉬는시간은 쇠>병>사>묘 순으로 많음

쇠는 자유방임적인 느낌이고 병은 지지가 천간에게 살짝 미안해하는 느낌이고

사는 그 천간에 대한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공장인거고

묘지는 자기 자리를 양보해야 주워먹을게 생기는 상황

천간이 절지에 놓이면 그 천간에 눈길은 가는데 존나 이상한 방식으로 그걸 추구하니까 뭔가 물감 두개가 섞인 느낌이거나 잘 생기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