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호구처럼 나르시스트들이 후려치는거 걍 고분고분하게 들어줬는데
요새는 걍 어이없어서 그런 거 얌전히 듣다가 ㅎㅎ… 거리고 바로 손절 때림
ㅋㅋ 걍 내가 틈도 없이 너무 잘 사는 거 같아보이니깐 나르들이 자꾸 애꿎은 기신운 과거 들춰내며 “넌 상처받았을 거야ㅠ!!!!””넌 불행해!!” ㅇㅈㄹ 주입하면서 날 심리적으로 지배하려 하는데 개멀쩡하고요 정상이고요
이제 얘들이 이런 식으로 날 후려치지 않으면 내가 말을 안 섞어주니까 나름 필사적으로 군 거구나 깨달음


원래 인간들 엄청 만나고 상처 받았는데
요샌 인간에게 기대 없고 애정도 없고 귀찮기만 해

가만히 있는데 너무 사람이 들러붙어서 기가 빨려서 적극적일 수가 없음
오는 연락 많아서 답장하기도 벅차
다 씹는데 사람이 자꾸 들러붙어

맨날 줄줄이 엎어지던 프로젝트는 내가 동태눈하고 멍때리고 있어도 동료들이 멱살잡고 강제로 성공시켜버림;;
무임승차까진 아니고 뭔가 나도 활약은 되는데(솔직히 노력 안 해도 알아서 되어있음
어쨌거나 어처구니없게 공로 인정받고 돈을 벌음


과거의 나 = 상호구 ㅋㅋ
현재의 나 = 멍때림 남들이 지랄하는데 안 들림 피곤 내 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