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징을 보고 든 생각

조센징을 보고 든 생각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2.05.02 11:53:48

조회 83 추천 4 댓글 3

불필요하게 자기를 낮추고 자기를 틀에 맞춤

다수와 사회의 틀을 의심도 없이 받아들여 내면화를 시킴

상대도 틀에 넣어 불안을 해소하려 함

내용을 보기보단 어떻게든 트집을 잡고 비난하고 논리보단 감정적인 비난으로 대응함

뇌의 발달을 위한 사고는 보이지 않는다

학교의 교육은 비판력과 창의력을 떨어뜨리며 권위에 복종하는 공격적이면서도 순응적인 인간을 양산하는 거 같다(자기를 개인주의자라고 칭하지만 전체가 비판을 당하면 언제든지 전체주의적인 인간으로 돌변할 가능성을 지닌 인간을 양산)

학벌, 직장, 나이 등으로 서열을 많이 나눈다

화가 많다 눈치를 본다

조선인은 기본적으로 자유롭지 않고 억압되어 있다(그런 억압은 내면화되어 스스로를 억제하게 한다, 그것이 합리적인지 그렇지 않은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그 분노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필요하다(다양한 것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실용성만을 추구, 근원적인 것들에 대해 질문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해 이해할 기회 역시 부족한 거 같다, 학교에서도 불합리한 것들을 배우며 수용하는 자세를 갖게 된다, 시키는 거 착실하게 잘하고 성실하면 더 그렇다)

별일 아닌데도 격렬하게 반응하며 상대를 죽일 듯이 물어뜯는다, 그에 대한 반응 역시 격렬하고 정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별로 건강한 반응이 아닌 거 같음

외벌형 인간의 경우 성급하게 탓할 대상을 찾지만 내 생각에는 특정한 누군가 누군가들의 탓이라기보단 유전자나 문화의 영향이 더 큰 거 같다, 각자 스스로가 감옥의 창살이 되어 서로를 옭아매는 기괴한 구조의 사회라고 느껴진다, 합리성이나 이성적인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려는 노력(부족해도 스스로 연습하며 발전시켜가려는 태도, 발전적인 생각)이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반성적 사고 역시 부족한 거 같다

조선인의 매너는 상대를 존중하거나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서 나온다기보다는 상대와 대중에게 잘 보이지 못해 경험할 비난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면이 더 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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