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본인은 지방대 나온 30대 인간임

지금까지 살면서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 10대들인 너님들을 위해 알려줌 ㅇㅇ

아까 어떤 글보니까 스카이 말고는 대학 필요없다는 식으로 글을 쓴 얘가 있더라고

이 글 쓴 얘는 딱 2종류임. 문과거나 사회생활은 안해봤거나



지금은 백수지만 얼마 전까지 전문직 종사자였기 때문에 하는 말이고 내 주변에 여러 케이스가 있으니까 지금 이 글 읽어두면 후회는 없을거임



1. 솔까 니가 지방에 산다면 스카이 안갈거면 인서울 안하는게 좋다

취업 시장에서 스카이한테 밀리는 건 당연한 거고

취업 어려워서 지방으로 다시 내려온다고해도

그 지역 지거국이나 토착 4년제 대학한테 밀린다
(인맥 싸움)

지방에서 태어났으면 그냥 그 지역 지거국을 가는 갈 추천한다



2. 문과나 애매한 학과 가지 마라

문과 자연계열 인문계열 가지마라

취업이랑 연결 안된다

몇 학번인지는 말 안하는데 내 친구 자연계열 나왔는데 그 졸업 동기 중 2명밖에 전공 못 살렸다


3. 전문대라도 나와라

공학계열이나 전문직종 관련 학과로 전문대라도 필수로 나와라

위에서 말했다시피 난 전문직종 학과여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고 초년 때 연봉 그 당시에 꽤 받는 편이였는데. 그 전공에 지쳐서 때려치고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모 학원에서 자격증 따서 취업한 적 있었다.(사실상 고졸처럼 입사) 월급은 반토막 났고 주 6일제에 거기 있는 사람들도 그 수준이여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개같이 일하면서도 돈도 안주고 사람들도 최악이고 직업 환경 조금이라도 올리고 페이라도 몇십만원 백만원이라도 다 많이 받고 싶으면 대학 전공 필히 가져라

4. 2,3년제 전문대보다 4년제 나와라

내 전공이 전문대도 있고 4년제도 있는 학과여서 현장에서 같이 일을 하는데. 직급 연봉 대우 다 다르게 해주더라

사실 차별 쩐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방 4년제라도 전문대보다 그 지역에서 더 대우해준다





아까 대학에대해 궁금해하는 글들이 있어서 한번 적어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