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하면 남자눈에 관왕녀가 예쁘냐 궁금해할텐데

그런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고

여자가 관왕하면 남자한테 기죽어있고 잘한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비다남이 관다녀가 병약미라서 끌린다? 완전히 개소리고.

여자가 관왕하면 대화를 해보면 기준이 강해서 기본적으로 빡빡하다

기분이 나빠서 날 무시하는 것 같으니까 싫어 이런 수준이 아니라

진지한 생각 규칙 틀이 굉장히 강하다.

이걸 어떤 술사는 여자가 관이 지나치게 강하면 남자를 혐오한다고하는데

자기생각 있기때문에 뜻이 다르면 말이 나오는 것이다. 

자기가 정해놓은 기준, 그 기준에 대한 논리가 있으니까 그 기준에 반했을때 이별 생각도 강하다

남자입장에서 관왕녀?

딱딱. 사무적.

잘 웃기만하고 벽있는 스타일이다.

사회에서 생기발랄하지만 사적으로 생기발랄한 스타일 아니다.

관왕하면 액션으로 남자를 능동적으로 홀리기 어렵고, 식상이 발달하면 다르지만

대부분은 그냥 얼굴에 반한거라고 보면 거의 맞다.

관왕이 빡쎄니까 주로 행동력, 집착 강한 사주의 남자들이 남아있어서 유독 보이는거지

다 까보면 비다 비겁다랑 전혀 무관하다

재가 관을 생했으면 내 직업, 전망, 비전을 존중해주니까 신뢰감 느껴지거고

관생인이 되어있으면 여자가 자기 미래를 열심히 그려서 좋아보이는거고 좀 수동적이라 내가 챙겨주고 싶은 스타일

운에서 와서 생을 잘 할 수 있어도 그렇다

그니까 재생관 관생인한테 나오는 매력은 원초적인 매력이 아니라 머리 한번 거친 매력인 것.

이게 연애에선 불리하고, 결혼 단계에서는 유리하다

남자는 어떤 명식이든 상관없이 거의 다 식상 발달한 사주에 끌린다.

식상만 있고 생재 안되거나 버거운 구조면 쓸데 없는 일에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남자입장에서 미래까진 잘 안그려진다고 느낄 것이고.

마찬가지로 식상 있는데 도식된 여자 역시 게을러 터지고 표현방식이 좋은 엄마 역할 못할 것으로 보여서 주저하게 될거고
한창 연애할때는 식생재가 안되든, 도식이 되든 상관무

뭐가 없어서 연애 못한다 이런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