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솔직히 처음 써보는데

이런거 어디에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

난 갑진일주고

기유일주를 평소에도 정말 만나보고 싶었어.

근데 이번에 어떻게 하다가 만나게 된거야

그 일주인지는 몰랐는데

계속 끌리더라...??

기유일주가 플러팅한건지 모르겠는데

계속 잘해주는 느낌이 들었어

근데 그사람 나 남친있는거 알아 ㅋㅋ

그러다가 친해졌는데 생일을 알게되었구

만세력 돌려보니 나랑 천합지합인 기유일주였어

하...

그런데 정말 타이밍 안맞지

난 현재 오래 사귄 애인이 있는데....

만나보고 싶지만 그게 안된다는 현실이 슬프네

내 남친은 사실 일간동 일지충인데,

일지충이라 서로 끌려서 지금 3년 넘게 만나고있어

결혼 얘기까지 나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

그럼 현재 남친이랑 헤어지면 되지 않냐 하는데

그 기유일주옆에 신미일주가 딱 달라붙어서 여우짓 중

그 신미일주가 기유일주 좋아하는 것 같아 ㅎㅎㅎ;;; 근데 얘는 뭐 남친이 매번 바껴서..

난 그냥 둘 사이 관람 중..

아니 솔직히 신미일주한테 이용당한거 같아

허허..... 여우짓 최강이더라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

이제 안 만나면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 뿐이야...

친구로 지낼까? 아님 그냥 칼같이 끊어낼까?

차라리 둘이 잘 됐으면 바라고 있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