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알수없는 말을 계속하는 동생이 너무 걱정됩니다.

야미야미(112.185) 2021.09.28 20:09:53
조회 140 추천 0 댓글 4
														

두 달정도 새벽운동을 같이 하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A, 저와 중학교 동창인 B, B와 친한 대학교 후배C 이렇게 3명에서 5시에 일어나 동네앞을 러닝하는 모임이었습니다.

(B,C는 둘다 여자입니다.)


C는 평소 말을 놓아도 된다고 해도 깍듯이 존댓말을 하는것이 편하다며 예의바르고 밝은 성격의 아이였습니다.


얼굴을 트고 한 달정도 지나자 C의 가장 친한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힘들어 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저와 B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 C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며 저희를 점점 의지하게 된것같습니다.

(평소 사주팔자와 성경 공부에 관심이 많고 공부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대학교 개강과 맞춰 운동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못본지 3주째.... 어제 새벽 B에게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ae5831a50033bb438f3c335458db343a10c5149aa78ec90f9f283cc4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185c4718de65c49ab57a7e871984ba611b14e70c976ce6ec473b35955d312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185c4718de65c4baa57a2ef00d814efc06bee2e7239b33d872a916eef

이렇게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오더니...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185c4718de65c4baa57a2ef71984ba66d8980df502a79b9f769163b42cea8c7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185c4718de65c4baa57a2ef719848a6e38f79e9bd79e5f1e8622a57d99e2bb6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185c4718de65c4caa5ba2e500c20aefc38c9c61e9bcecb9daabca1f


06bcdb27eae639aa658084e5448074644185c4718de65c4caa5ba2e571984ba6fca6ca632d0b612c52741ecf08682f


갑자기 11:48 기점으로 반말을 시작하더니 알수없는 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처음에 보고 빙의,...? 신내림...? 특정 종교에 빠졌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 술을 먹은것처럼은 보이지는 않았고 오히려 오타를 수정하는 등 차라리 사람이 미쳐버렸다고 판단하는게 쉬울정도로 이상한말, 종교적인 말들을 시작했습니다. (불교, 천주교 사주팔자, 가리지 않고 얘기하더라구요...)


이후 대화 내용이 더 많고 쓸 내용도 많지만 주변에 이런 일을 겪어 보신분이나 뒷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이 있으면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현재 저 친구와는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무섭지만 저 친구를 도와주고 싶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05308 니가 50살때까지 열심해도 안되는게 직업이야 [1] ㅇㅇ(125.143) 21.10.02 43 0
205307 섹스 때문에 들러 붙으려는 거랑 [13]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2 122 1
205306 내가 임상으로 확인한 대인관계 마당발 사주특징 (223.38) 21.10.02 268 2
205304 전화할 여갤루 있냐 [3] ㅇㅇ(118.235) 21.10.02 33 0
205301 30대에 전문직공부하는애들은 합격할 애들이니까 하는거야 ㅇㅇ(125.143) 21.10.02 75 6
205300 키빼몸 123~4였을때 ㅇㅇ(106.101) 21.10.02 80 1
205297 외모는 스펙이 아님 [2] ㅇㅇ(110.70) 21.10.02 51 1
205295 오피년들 보면 무슨생각 드냐 니네? ㅇㅇ(223.62) 21.10.02 63 0
205293 난 문제가 큼 [5] 하잏(221.162) 21.10.02 54 1
205292 요즘은 연예인들 포스가 예전만치않아 [2] ㅇㅇ(218.144) 21.10.02 195 11
205291 30먹을땨까지 주제파악을 안하는게 문제지 ㅇㅇ(125.143) 21.10.02 50 2
205288 나 24살에 월600버는 여잔데 성형까지해서 [6] ㅇㅇ(223.62) 21.10.02 110 0
205287 전지현은 나이들수록 예뻐지네 ~ ㅇㅇ(223.62) 21.10.02 79 0
205284 진짜 이사하면 답딥한 상황 풀려? [2] ㅇㅇ(223.38) 21.10.02 44 0
205283 꼭 좆도없는애들이 경쟁능력도없으면서 나이탓임 ㅇㅇ(125.143) 21.10.02 40 3
205282 전화할여갤러? ㅇㅇ(118.235) 21.10.02 18 0
205280 이미 찐사랑은 어릴때 열병처럼 겪고 당장 섹스가 고파서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2 56 0
205278 니들 아무리 20대에 연예계 도전해봐라. 40대에 데뷔한 [3] ㅇㅇ(125.143) 21.10.02 84 2
205277 연기쪽에 관심없는데 왜 배우사주라고 할까? [10] ㅇㅇ(223.38) 21.10.02 391 0
205275 미국 살 때 학업에 치여서 학교만 왔다갔다 한게 너무 억울쓰 [6] ㅇㅇ(218.144) 21.10.02 46 0
205273 똑똑한것보단 [1] ㅇㅇ(106.101) 21.10.02 61 3
205271 좆도 능력없는애들이 되지도않는 일을 30대에 하고있으니 ㅇㅇ(125.143) 21.10.02 40 0
205270 여기가 섹스갤이냐 순결이지랄존나떠들어 ㅇㅇ(123.215) 21.10.02 23 0
205269 가슴이 쳐져서 무릎에 닿을 정도면 하잏(221.162) 21.10.02 61 0
205268 못생긴년이 연락하면 기본 하루는 씹음 ㅇㅇ(223.62) 21.10.02 49 0
205267 마음을열어서그런가 ㅇㅇ(175.115) 21.10.02 31 1
205266 요즘은 다 비슷함 ㅇㅇ(110.70) 21.10.02 27 0
205265 내가해본일 리스트 [2] ㅇㅇ(49.169) 21.10.02 148 0
205262 인생 힘들지? [1] 하잏(221.162) 21.10.02 44 0
205259 우남 ㅇㅇ(106.101) 21.10.02 12 0
205258 답답한 상황 어떻게 하면 바뀌나 촉좀 [4] ㅇㅇ(168.131) 21.10.02 34 0
205257 니들 여자 30넘으면 몸도 존나 쳐지는거 아냐? [2] ㅇㅇ(223.62) 21.10.02 94 3
205256 내가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으면 좋겠다 [2] ㅇㅇ(180.67) 21.10.02 49 0
205255 존나웃긴게. 30대에 행시 전문직 준비하는애들은 애초에 ㅇㅇ(125.143) 21.10.02 64 0
205254 너네 맥도날드 실화 영화 봤니 ㅇㅇ(211.36) 21.10.02 58 1
205253 내 일주기준 공망인 사람하고 오렌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0.02 238 5
205251 다 큰 성인여자는 심심할 수가 없지 ㅇㅇ(218.157) 21.10.02 43 0
205250 도대체 왜 희망없는짓을 도전해서 나이딴지를 검? ㅇㅇ(125.143) 21.10.02 27 0
205249 김민희는 언어장애컨셉으로 일끊기고할배랑 회생 ㅇㅇ(175.204) 21.10.02 48 0
205247 어떻게 다큰 성인여자가 심심 할 수가 있냐? ㅇㅇ(223.62) 21.10.02 52 0
205246 얼굴 개존못에 핵기신대운이면 어떰? ㅇㅇ(223.62) 21.10.02 36 0
205245 사실 기신대운에 발복하는 방법은 ㅇㅇ(106.101) 21.10.02 245 0
205244 조인성은 40살에 데뷔해도 연예계 주연맡아 [2] ㅇㅇ(125.143) 21.10.02 98 2
205243 좋게본 영화가 [4] ㅇㅇ(115.86) 21.10.02 41 0
205242 근데 최근에 우주에 대한 환상마저 깨져서 ㅇㅇ(110.70) 21.10.02 31 0
205241 관다비겁다의 장점 [2] ㅇㅇ(223.39) 21.10.02 160 7
205240 전화할여갤 ㅇㅇ(118.235) 21.10.02 19 0
205239 나이 40먹고 도전해서떨어지면 쪽팔린그들이 ㅇㅇ(125.143) 21.10.02 40 0
205236 촉점러야 나 답답한 상황 언제 벗어나냐 [1] ㅇㅇ(168.131) 21.10.02 27 0
205232 아 울애비 존나 패고 싶네 ㅇㅇ(223.62) 21.10.02 32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