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여지동으로 편관대운 들어섰고 9년차야

5년차쯤 드는 생각이 어? 특별히 뭐 힘든거 없네 싶었다

그러다 6,7년차에 지지로 기신 해자축 들어오고

성격도 지랄맞아짐 떠라이 만나면 피해야 되는데

괜히 멱살붙잡고 싸우고 적을 많이 만듬

스트레스 쌓여가니까 과도한 지출발생 - 빚 갚느라 허덕임

그냥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고 자꾸 불구덩이로 기어들어가려고 함  
어느날 그냥 다음날 눈 뜨기도 싫고 약 털어먹음

결국 죽지도 않고 그동안 개고생하고 돈번거 다 날리고 알몸됨

원래 자존감 있는 인간이었는데 살 20키로 찌고 거지되고

어딜가도 대접받았는데 이젠 어딜가도 무시받음ㅋㅋㅋㅋ

내가 봐도 무시할만함 안씻고 돼지고 개고생한 티가 나거든

나도 모르게 주변인들한테 조심하려고 나를 낮추는 대화하고 상대방 띄워주게 됨. 와 나는 못하는데 너는 이게 되네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는데 지인들도 저런식으러 대회하다버니 자꾸 나한테 넌 이래서 안돼 봐봐 난 이래 이런식으로
충고하고 깔봄
원래 독하고 자립심있고 도전적이고 자제력 강한데
성격 180도 바뀜 피해의식 생기고 눈치보고 비위맞추고 폭발함
나도 이런상황 벗어나려고 계속 시도하는데 실패함
편관대운 9년차 찐따되고 죽을뻔하고 만신창이 거지됨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