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화살이 있는 비율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도화살이 있는데 못생기고 인기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2.사주가 맞다는 구체적인 통계자료가 없다.(논문 등) 사주가 맞다는 사람들이 근거자료로 제시하는 것은 죄다 주변사람들이 용하다해서, 내가 봤는데 잘 맞아서 등 지극히 객관성과는 거리가 먼 얘기들 뿐이다.

3.사주에 관한 논문은 없지만 서양의 사주인 점성술에 관한 논문이 존재하는데 그 논문의 결론은 "현실과 점성술은 전혀 관련이 없다"라는 것이다.

4.사주상담은 그 자체만으로 상담자가 의도했든 의도하지않았든 바넘효과라는 심리적 효과가 동반된다. 기본적으로 자기얘기처럼 들린다는 것.

5.현대과학에선 이미 사장된 지 오래인 5원소설을 채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문으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혹자는 사주를 두고 통계학이라고도 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객관적인 통계자료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통계학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건 그 통계가 실제로 연관성이 있느냐이다. 즉 아무리 사주와 현실이 일치했다고한들 그것이 우연에 의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하는 이상 역학이 통계학이라는 것은 궤변에 불과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