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몰려드는 미전략무기.. 비용지불은 누가

발명도둑잡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4 19:00:08
조회 38 추천 0 댓글 0

[양낙규의 Defence Club]몰려드는 미전략무기.. 비용지불은 누가

https://news.v.daum.net/v/20220604084013179?x_trkm=t


한미 확장억제 합의에 미 전략무기 속속 한반도 배치
미 전략무기 운용비만 1년에 수조원.. 미측도 부담
미측 방위비분담금 협상 때 전략무기 비용 요구 가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북한의 핵실험 도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전략무기들이 한반도 출동을 위해 집결하고 있다. 전략폭격기는 물론 핵추진 항공모함을 공개하면서 ‘도발 억제’를 위한 경고메시지를 우회적으로 발신하는 일종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차원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략자산의 경제적 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이냐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석열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한 핵심 방안은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확장 억제다. 확장 억제(extended deterrence)란 미국의 동맹국이 핵 공격 위협을 받으면 미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미군 전력을 투입해 응징한다는 개념이다. 확장 억제를 위해서는 전략 폭격기, 핵 추진 잠수함, 핵 추진 항공모함, 스텔스 전투기 F-22 등이 동원된다.

확장억제는 이미 시작된듯 보인다. 미국은 사우스다코다 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가 이달 안에 본토 기지에서 괌으로 전진배치될 계획이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전폭기는 북한이 두려워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이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최근 트위터에 ‘로널드 레이건’과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모함이 운항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훈련기간과 위치는 밝히지 않고 "해상에서의 수직 보급(vertical replenishment) 중"이라는 설명을 첨부해 장기전을 예고했다.

미국의 전략무기 전진배치는 북한에 도발억제 메세지를 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미국의 전략무기는 운용하는 자체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비용이 지출된다.

B-2 폭격기 1시간 운용비만 1억 4000만원… 공중급유기 이용땐 급상승
항공모함 1년 유지비 3000억원 웃돌지만 전단 소속 함정 포함 땐 천문학

3대 전략폭격기라고 불리는 B-2 폭격기를 1시간 운영하는데만 13만5000달러(1억44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B-1B는 6만3000달러(6734만원), B-52H는 7만3000달러(7800만원)가 들어간다. 공중급유기까지 동원해 비행할 경우 비용은 더 올라간다. 항모모함의 비용도 만만치 않다. 1년 평균유지비만 3000억원 수준으로 항공모함 전단을 이루는 이지스구축함과 군수지원함을 추가하면 운용비는 한층 비싸진다.

이 비용을 미국이 우리 정부에 요구할 가능성은 크다. 즉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 협정(SMA) 협상 당시 미군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 비용을 우리 정부에 분담할 것을 요구한 적도 있다.

방위비분담금은 인건비와 군사 건설, 군수 지원 등 주한미군 실제 주둔에 필요한 비용으로 용도가 한정되어 있지만 다른 항목으로 각종 지원을 요구할 수 있다. 2018년 방위비 분담금은 960억원이었지만 전체 직·간접 지원 규모는 2조9177억원이었다.

미군 전략자산을 상시 순환 배치할 경우 더 많은 청구서를 받을 수 도 있다. 상시 순환 배치는 미군 전략 자산을 한반도와 그 주변에 돌아가면서 붙박이 배치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미가 상시순환 배치를 결정할 경우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방위비분담금 인상을 거부할 명분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966876 엄마 아빠 의사인데 ㅇㅇ(211.36) 22.06.07 74 0
1966875 지지신금이 얼마나 쌔냐면 [1] ㅇㅇ(39.7) 22.06.07 194 1
1966874 나는 이미 안이만 옆에 있으면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8 0
1966872 겁재의 속성이 가스라이팅이야? [6] 하잏(221.162) 22.06.07 181 0
1966871 나중에는 너무 행복해서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0 0
1966869 촉점 ㅇㅇ(223.39) 22.06.07 19 0
1966868 왜 지들이 만든걸 남탓하지? (110.9) 22.06.07 16 0
1966867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 ㅇㅇ(223.39) 22.06.07 14 0
1966865 가시나 니는 밤마다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5 0
1966864 뭐 아는것처럼 얘기할거면 너부터 뭐해봐 (110.9) 22.06.07 12 0
1966863 새벽의 고요함이 좋아 [1] 하잏(221.162) 22.06.07 23 1
1966861 이 시간엔 대화 가능한 사람 없어보임 [2] ㅇㅇ(183.109) 22.06.07 38 0
1966859 난왤케겁이많은지모르겠음 [5] 신축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72 0
1966857 오빠 믿고 한번 따라 와봐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3 0
1966856 여자들이 아들 낳고 싶어하는 이유도 ㅇㅇ(116.42) 22.06.07 46 0
1966855 초연 그자체네 ㅇㅇ(223.39) 22.06.07 16 0
1966854 신축련 ㅂㅅ 망상 오진다 ㅇㅇ(49.175) 22.06.07 28 0
1966851 사업할 사주임? [2] ㅎㅇ(118.235) 22.06.07 50 0
1966850 사실상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두 형님들부터 시작해서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8 0
1966848 임인년인데 임수가병화를쳐서 존나퇴사하고싶음 [3] 신축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17 0
1966847 경을이 사람을 너무 마니 죽게 만듬 ㅇㅇ(223.62) 22.06.07 21 2
1966846 어른공경, 부모한테 효도.. 전부다 싸구려 성리학에 세뇌당함. ㅇㅇ(222.112) 22.06.07 37 2
1966845 니가 목숨의 희생없이 곱게 지나갈거라 ㅇㅇ(223.62) 22.06.07 19 0
1966843 가능한 모든 사람들이 좋은 에너지 속에 있을 수 있도록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2 0
1966841 니가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주제는 아님 ㅇㅇ(223.62) 22.06.07 20 0
1966840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건방떠네 ㅇㅇ(223.62) 22.06.07 25 0
1966836 공짜는 없어 하잏(221.162) 22.06.07 35 2
1966835 역갤애들이 에이즈 옮기노 조가(223.62) 22.06.07 15 0
1966833 엄마 무식상·아빠 무관에자식이 있을수잇음?? ㅇㅇ(111.91) 22.06.07 58 0
1966832 임수련들은 근데 왜 안 꼴리는거지 경신금이꼴리지 ㅇㅇ(49.175) 22.06.07 73 0
1966831 역갤애들은 에이즈 옮겨서 싫음 [1] 배지니(223.62) 22.06.07 32 0
1966830 그냥 보믄 좋아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21 0
1966827 추앙이 좋지 [1] 하잏(221.162) 22.06.07 20 0
1966825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2] ㅇㅇ(223.39) 22.06.07 167 5
1966823 근데 제사존나쓸데없는듯 그냥 묘가서 인사하고 신축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18 0
1966820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은 본인들이 ㅇㅇ(175.210) 22.06.07 36 0
1966819 역갤 안온다는 애들 또옴 [3] 하잏(221.162) 22.06.07 47 0
1966818 성실하고 인성 올바른데도 늙어서까지 가난한사람 못몸 [3] ㅇㅇ(222.112) 22.06.07 45 0
1966816 나같아도 반반결혼하면 명절중에하나는 바로친정갈듯 신축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32 0
1966815 999 비누 블루칩비누 다이소꺼 쓰시고 나가시면 되요 [1] ㅇㅇ(223.62) 22.06.07 21 0
1966814 근데 진짜 10년만지나면 제사문화도없어질것같지않음? [2] 신축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07 46 0
1966813 살면서 아파트 경비원분들과 딱히 접점이 있나? 관리사무소면 몰라도 ㅇㅇ(211.36) 22.06.07 38 3
1966812 에휴 이제 안온다 수고링들 [1] ㅇㅇ(121.148) 22.06.07 39 2
1966811 사주 안보는 이유. [1] 하잏(221.162) 22.06.07 44 0
1966809 내가 5만원 10만원 받고 봐주는데 원래 [1] ㅇㅇ(121.148) 22.06.07 36 1
1966808 이제 역갤은 사주 봐준다 해도 안보는 공간이 되버렸노 [4] ㅇㅇ(121.148) 22.06.07 64 2
1966806 아까 초저녁에 잤더니 [1] 하잏(221.162) 22.06.07 26 0
1966805 난어릴때 식상운이였지 [2] 아라(106.101) 22.06.07 39 0
1966803 숙요 안괴궁합.. 괴가 나에게 천을귀인임 [3] ㅇㅇ(223.38) 22.06.07 598 0
1966802 내가 씨발 핸드폰 해킹한거 떄문에 제일 빡쳐있는 상황인것만 알아둬라 걍 사서(182.213) 22.06.07 27 0
뉴스 장동윤과 호흡 맞춘 고현정, ‘사마귀’ 촬영 종료...강렬한 변신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