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를 사주에 과몰입하는 모든 애들이 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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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인다 아니고 갑목 식상다녀네 누가 계속 인다라고 주작하고 다니던데 작성자 : 역갤러

이거를 사주에 과몰입하는 모든 애들이 봤으면 좋겠네앱에서 작성

모헤

2022.06.05 18:58:39

조회 108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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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역학이 실용적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적었자나

애초에 사주 자체가 믿는 사람만 믿고 관심 가지는 현실성 없는 마이너한 장르라.. 모든 것을 사주로 귀결시키려는 행위는 위험한 거고, 현실에선 사주 믿는 사람인 거 대놓고 티를 내면 미신충으로 보일 수 있음..

아무튼 이거 글 꽤 퀄리티 높게 적은 것 같지 않냐

내 자랑(?)도 있지만 평상시에 여기 갤러리에서 하고 싶었던 말들도 포함이 되어 꽤 퀄리티 좋게 적어진 듯

배경지식/문장구성/논리력 뭐 하나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음

평상시에 생각 없이 쓰는 글 말고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할 때 저거보다 더 많은 분량도 많이 쓴 적 있기에 저거도 100% 만족스러운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모처럼 괜찮은 퀄리티의 글이 나온 것 같음

글을 쓸 때면 첫 문장의 시작을 고민하기보다 무엇을 피력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써 내리는 데 가장 적합한 자아는 무엇인지를 찾고자 하면서 쓰는 편이라 그런 듯

물론 커먼센스(대중의 관념)까지 입맛에 맞게 다 맞출 순 없으므로 설득력과 가독성을 따지면서 설득력이 없다고 하는 애들도 있을 순 있지만, 글쓰기에 미숙하고 충분한 배경지식이 갖춰지지 않으면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음

특히 가독성은 쓰는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달 과정에서 보는 사람의 무지함과 독해 능력이 떨어지는 난독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거임..

그래서 글이 안 읽히면 몇 번이고 보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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