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봤을때 내가 이렇게 사는게 다 부모 업인거같아

내가봤을때 내가 이렇게 사는게 다 부모 업인거같아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10.03 02:42:10

조회 314 추천 2 댓글 11

울아빠가 다음생이란건 자식이라하고

전생은 부모라는데

내가볼때 내가 이렇게 사는게 다 부모업인거같음

엄마가 하루종일 전화만 오면 남 뒷담만 하고 그러니까

내가 뒷담싫어하는 남친 만나서 약간만 남친얘기하면 바로 난리나는거같아(지금 이글도 남친이 보면 바로 연락올듯 뒷담이라고)

그리고 맨날 회사에서 남들 등에 업혀서 딩가딩가 꿀빨고

공기업에서 586세대로 들어가서 철밥통으로 살아간 울 아버지

울 아빠가 그렇게 살았으니 난 어디를 들어가도 개고생만 하는거같아

알바도 내가 가는곳마다 무슨 맨날 면접보는 알바고 맨날 추노하는 알바임;;

그게그만큼디지게힘들어

나 그전알바에서 관절염왔었음...;; 22살에 시발 ㅠㅠ

그리고 내가 조직에 부적응하고 딱히 친구도 없이 지내는것도

아버지는 친구들보다 자기가 잘났다 생각해서 친구없었고

어머니는 직장에서 맨날 정치질하고 지 동창은 까맣게 잊어버리는 관다 살인상생이라

내인생이 이 모양인듯

맨날 부부싸움해대니

남친하고도 무슨 1주일에 한번씩 쳐싸우고

맨날 막말에 때려패는 무식한 인생이 일상이니

나도 밖에나가면 맨날 막말이나 듣고 남자한테도 목 눌러지고

학교에서도 초딩때부터 대학까지 엎드려뻗쳐하고

알바에선 욕먹고 반말에 인간들은 나한테 소리지르고

하.....

다 부모 업이로다

내가 부모 업받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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