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체중계가 있었거든
내 몸무게 함 재봤어

근데 같이 일하는 인천남이 굳이 옆에서 보고 있더라
난 누가 봐도 상관없다는 생각에서 잰거긴해
그런데 다른 사람들 아~~무도 타인이 몸무게 재는거 관심 안두는데 그 인천남만 꾸역꾸역 와서 처보고 있는것이 여윽시 마계

그 인천남 관음증 있었어
막 살인현장에 바리케이트 쳐놨을때 그거 굳이 구경하겠다고 사람들 모여들잖아 딱 그런타입이었지



저거 내 몸무게 스윽 보고있는거 말야
만약 애초부터 씹떡찐따였던 남자가 그런거라면 백퍼 기분나빴겠지

근데 저 인천남은 대외적으로는 이미지 좋았거든?생긴것도 곱상하게 생겼고.어떨때 보면 기생오래비처럼 생겼지만
누나둬서 그런지 여자대할줄을 알고 여성친화적이었어
암튼 평소엔 이미지 괜찮은데 가끔씩 저렇게 관음증 보이고 골빈소리를 했을뿐이지

그래서 저런짓을 하는데도 당시에는 이상하다고 생각안했어



인천인의 갑질수법이 이런식이야


평소엔 좋은 이미지 보이다가 저렇게 슬쩍슬쩍 음침한 기질 드러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