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중 누굴 선택해야할까?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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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절대 만나지 마라(우리 아빠 사주임) 젊었을때 사기 쳐서 돈 물어주고 다님젊은 시절 친구 머리 샤프로 찔러서 실명 시킴변호사인척 사기쳐서 사기결혼엄마 이름으로 돈 빌리고 다니다 들통나서 이혼 당함자식 앞에서 자살협박자식 머리 소주병으로 깨고 할머니한테 도자기 집어던짐신용불량자에 빚만 2억 4000만원 작성자 : ㅇㅇ

엄마 아빠 중 누굴 선택해야할까?앱에서 작성

ㅇㅇ(111.171) 2021.10.06 13:31:52

조회 70 추천 0 댓글 6

- 인다인데 종격인지, 아닌지 가는곳마다 의견이 많이 갈림

- 아빠는 잘살고, 여유로우면서 평생 연금도 ㅈㄴ많이 나와서 돈 걱정할일 없음. 근데 자식을 짐처럼 여기는 것 같고, 자식한테 돈쓰는거 아까워함. 아빠도 평생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누구한테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고, 사회성 바닥 수준임. 아빠가 너무 무섭고 말도 안되는 일로 어릴때부터 많이 혼나서 지금도 나는 조금 권위적인 사람보면 벌벌 떨고 긴장하는 트라우마가 있음. 그냥.. 나를 하나도 사랑하지 않는게 느껴짐. 같이 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임.

- 엄마는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고, 자식한테 헌신하시고 너무 많은 사랑을 줘서 벅찰 정도임. 근데 경제적 능력이 전혀 없음. 아빠가 나를 짐처럼 여긴다면, 엄마는 나한테 너무 의지하고 날 필요로 해주지만, 오히려 내가 엄마인생에 짐인것 같은 느낌을 스스로 받음. 내가 없었다면 엄마가 더 행복했을것 같아서. 엄마는 어릴때부터 날 과보호했고, 나를 엄마없으면 안되는 사람으로 키워왔음. 그런데 엄마랑 있으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안하게 됨. 설명하긴 어려운데 의지와 욕망, 열정 모든게 사라지는..? 너무 안락해서일까..? 또, 엄마 부양의 책임이 생기고(내가 없으면 재혼하시든 어쩌든 대책이 생길 것 같아) 같이 사니까 인생의 모든걸 돈돈 거리게 되고 궁핍해짐.. 공부하면서도 알바는 언제나 필수.

- 둘 중 하나랑 같이 살아야한다면 어느 쪽이 나을것 같아?

(한쪽은 인연을 끊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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