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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이란 나라가 싫다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10.08 03:21:35
조회 122 추천 4 댓글 6
														

미국이나 중국이나 비슷해보인다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의지를 빼앗아 노예로 만드는 사회인 디스토피아.. 그런 디스토피아 모델에는 2가지가 생각나는데
하나는 1984유형, 다른하나는 간접적인 유형..
난 중국이 1984유형의 고전적 통제사회라면
미국은 간접적인 유형 즉 간접적 통제사회라고 생각한다
중국은 뭐 공안들 감시하는거야 말안해도 잘알거지만
미국처럼 자유의 땅이 왜 통제사회라는건지 이해못할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미국은 자유방임체제, 야경국가 수준의 돈 지상주의이다
미국의 로비제도.. 이건 결국 돈이 국회나 정치를 뛰어넘었다는 뜻이지
실제로 이런 정경유착은 많은 제약회사들이 시중에 마약을 유통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결국 가진자의 독재조차도 허용한다는 뜻이 된다
왜? 정치보다 돈이 앞선다는 거니까..
즉 천부인권보다 자유가 중시되고 자유로운 시장활동이 중시된다는 뜻이다..
미국은 인권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달리 미국은 국민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않고 보험을 들려면 본인 돈으로 따로 들어야하며 적용 범위도 협소하다
모든인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이다
그런데 미국은 소수의 자유로운 시장활동을 위해 기본적인 건강보험도 적용하지 않아면서 다수의 신체의 자유를 간접적으로 빼앗고있다
어쩌면 이것은 직접적일수도 있다(추후 설명)
소수의 자유를 위래 다수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사회가 무엇인가?
곧, 독재사회라고 볼수있을것이다
김정은 하나의 지나친 자유를 위해 다수의 기본권을 위협하는게 북한 독재사회 아닌가?
결과론적으로 보면 독재사회,통제사회라는 점에서 미국,중국,북한은 모두 똑같은 디스토피아이다
미국에서 마약을 하게될 확률은 얼마나 높을까?
당신은 직장인이고,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당신에겐 목돈이 없다. 미국의 월세는 매우 높고 저렴한 월세의 집에 가게 된다면 주차장에 차만 세워놔도 강도의 위협으로 어느날 차 유리가 깨져있고 안의 소지품들이 모두 사라질수있을것이다. 또, 천장 환풍구에선 윗집 이웃의 대마초 냄새가 풍겨올 것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반박된이론일지도 모르니 흘려 들어도 된다)에 따르면 뉴욕 지하철의 낙서들이 시내의 범죄율을 높였다고 한다. 과연 매일 범죄와 마약이 가득한 이 집에서 내가 물들지 않고 제정신으로 살아갈 확률은 얼마나 높을까?
그래서 당신은 최소 월 100만원 이상의 집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대학 등록금 대출금을 갚느라 목돈이 없는 상태이다.(이것은 과장이 아니다. 첨부한 사진을 참고해보자.) 그리고 당신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병원비 몇천만원 때문에 월세를 내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때 당신은 세가지 선택을 하게 된다.
1) 처음부터 병원에 가지 않고 값싼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스스로 상처 부위를 실로 꿰매며 버틴다.
2) 병원에 갔으나 처방해준 약 속에 마약성 진통제가 있는줄 모르고 그대로 복용하였다.
3) 병원에 간 뒤 파산하여 노숙자 신세가 되었고 졸지에 차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바깥은 밤이 되면 총성이 들리고 마약에 찌든 사람들이 몸을 비틀고 괴성을 지르며 돌아다닌다. 언제 차 안으로 미친놈이 난입할지 모르는상황,당신은 너무 불안한 나머지 마약의 유혹을 받게 된다.
이것은 평범한 인간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다. 미국이 정말로 모든 인간의 권리와 존엄을 인정했다면 마약에 대한 접근성을 쉽게 해선 안되었고 이들을 그런 선택을 하지 않게끔 기본적인 건강은 보장해주어야했다.
난 미국이 이 사실을 순진하게 "인간의 자유의지는 위대하고 인간은 늘 재기할수있다" 따위의 생각으로 덮어버렸다고 보지않는다.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이며 이들의 산하기관인 나사의 기술력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이다. 미국 실리콘벨리에는 세계를 주도한다는 천재 사업가들이 모여살고있다. 우주가 시뮬레이션 세상이라는 것마저 밝혀내고 있는게 미국 과학자인데, 이들이 과연 한 인간의 일생을 컴퓨터로 계산하지 못할까?
이들은 분명히 엿같은 사회 제도를 조성하고 이 요건들 속에서 한 인간의 개별요건이 서로 반응하여 어떤 선택이 나올지까지 다 계산할수 있었을것이다. 개개인의 데이터까지 수집하진 못하더라도 몇프로의 일반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까진 다 계산을 했겠지.
추후 설명하겠다는 '직접적일수도 있다'는 것은 바로 이런 가정에서 나온 결론이다. 특정인들을 위해 고의적으로 인간의 선택을 데이터화 시키고 그에 맞게 좆같은 제도만을 짰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왜 인간에게 하등 이득도 없는 마약따위를 국가에서 밀어주듯 장려한다는 것인가? 자유라는 껍질을 쓰고서..
마약에 취한 사람들을 보면 국가가 한 개인을 얼마나 잔혹하게 말살시키는지가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은, 표면적으로 한 개인에게 그 책임을 전적으로 전가할수있다. 네가 의지가 약해서 그 마약을 선택한거라는 논리이다. 그러나 자유의지라는 것에 우리는 의문을 품어야한다. 분명히 결정론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현재의 결과는 과거의 원인의 산물이다. 원인이라 함은 각종 요인들이고 결과는 그 요인의 절묘한 화합물일 수 있다. 그렇다면 좆같은 제도를 조성시키고 애초에 원인이라는 판을 좆같이 짜서 한 개인의 결과를 망가뜨리는것은, 그래서 나온 그 결과는, 개인의 책임인가 국가의 책임인가?
물론 모든 요인을 통제하고 모든 변수를 통제하여 한 우주를 실험장으로 삼아본 적이 없는 인간이기에 마지막 문단은 논란의 소지가 존재한다. 하지만 마지막 문단의 경우를 생각해 볼수 있는것은 사실이고, 그 경우가 매우 위험한 것도 사실이다. 미국의 이런 면에 대해 눈을 감고 표면적인 자유에만 낭만을 가지는 것은 위험하다.
국가와 제도를 뛰어넘는 요인을 스스로 만들어야한다. 자신의 환경을 통제하는 것은 중요하다. 매일매일 의문을 품어라. 제도와 국가를 너무 믿지 말라. 한정된 재화로 인하여 내가 하나를 얻으면 누군가가 하나를 빼앗긴다는 뼈아픈 진실만이 세상의 착잡한 진실이다. 그 진실 위에 올려진 초석이 몇천년간 논의돼 왔던 분배 정의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엔 내가 죽어나갈수록 배불러 지는 것이 국가와 그를 형성하는 고위층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조선시대때부터 양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알수있다. 역사적으로 국가는 늘 국민의 고통을 책임져주지 않았다...
아메리칸 드림의 본질인 자유방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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