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내 명의로 산 아파트 가격이 두배로 뛰었다!
흙수저였는데 그 당신 집주인에게 쫓겨나서 대출+영끌해서 산 아파트였다. 저번집은 다세대 주택이었느데 겨울이면 춥고 물이 얼어서 일주일에 한번 동네 공중 목욕탕에 가야만했다.

지금 집은 초역세권 아파트인데, 이사올 때 모은돈으로 600만원짜리 쇼파를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다. 삐까번쩍해ㅎㅎ

올해 초에는 아빠사업이 잘풀려서 외제차를 뽑았다. 여자가 소형차끌면 길에서 무시당한다고, 이제야 운전을 가르쳐 주신다. 요새는 차를 내가 끌고다니는데 드라이브하면서 사진찍으려고 미러리스 카메라라는것도 사봤다.

어릴때 그런 소유의 개념자체가 없었는데... 주말마다 외제차끌고나가 교외로 출사나가고 엄마모시고 예쁜카페에서 커피마시고 디저트 먹고 그런다. 미용실에서 클리닉도 받아보고,비올때 일회용 우산도 걱정없이 사.
난 사실... 4천원 이상 커피마시고 그런 삶 처음 살아봄.

기분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