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 인다녀들보면 온라인에서도 늘
내가 좀 엉뚱하기도 하고 어리버리해서 사람들이 도와주는것같아ㅜㅜ
이런 식으로 글쓰는데 현실 인다지인들 보면 공주가 아니라 그냥
무수리 포지션이 많았음. 귀여워서 조건없이 퍼주는게 아니라
감쓰짓해주고 간간히 후려칠수있는 시녀 공짜로 부리면 탈나니깐 조그만거 하나 던져중

마님(주인)이 그러다가 먹다남은 고기 하나던져주면 받아먹는
스타일 ㅋㅋㅋ

남이 막말하거나 자존심 긁어도 찍소리 못하고 눈치 보면서 맞춰줌
심지어 그렇게 해서 얻는게 큰 이득도 아님 ㅋㅋㅋ 예를 들면 자격증시험 요약집(그렇다고 어려운 시험도 아니고 요약 안해도 충분히 혼자 공부할 있는 정도의 난이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공짜로 다운로드도 가능)을 누가 던져주면 받았다고 좋아하는 식임. 그동안 그거 하나받겠다
고 각종 감쓰짓 다 해주고 옆에서 무수리처럼 행동하고 걔가 띠껍게
행동해도 받아주고 친구가 걔를 만만히 대하니 옆사람들도 속으로 좀 만만하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