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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오행

ㅇㅇ(211.250) 2021.10.16 11:18:26
조회 327 추천 2 댓글 0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사주를 구성하는 십간 십이지는 오행의 흐름을 나타낸 요소이다. 


그 오행이 네기둥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사람 저마다 사주가 결정된다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도 유의해야 할 것은 오행의 전에 음양이 있다는 것이고, 음양의 전에 본원이 있다는 것이다. 


오행이란 것은 결국 본원의 여러 변화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일 뿐이니. 


나의 일간이 갑목이라해서, 갑목이란 글자가 나 자체라고 생각해선 안될 것이며, 내가 가진 일간이란 요소가 갑목이라 생각해야 옳을 것이다. 


네 기둥의 글자 배치, 십신의 편중 여부 등. 

천격, 귀격, 상격, 하격 나누는 말이 많으나. 저마다 타고난 사주만 보고서 걱정하며 인생을 살아가려 해선 안 될 것이다.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 위 5요소는 결국 본원이 가진 다섯 모습이고. 


이미 구족돼 있는 본원의 힘이 여러 사정상 편중되어 나타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니. 


자신을 깨우치면 비록 사주에 없는 글자, 십신이라 해도 내가 나를 똑바로 알면 능히 다루어낼 수가 있는 것이다. 


본원에서부터

네 기둥에 열려진 8개의 문들. 


8글자를 타고난다는 것은, 그 8글자를 잘 다룰 수 있는 힘이 주어졌다는 것일 것이다. 


여기서 대체 왜 이 타고난 8글자를 잘 다룰 수 있는가 생각해보자면. 사람이 어떤 걸 좋아하면 결국 그것을 잘하게 된다는 것이다. 


피아노치기를 좋아하면 그 사람은 피아노를 잘 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요, 테니스 좋아하는 사람은 결국 테니스 잘하게 될 확률이 높은 것과 마찬가지이니. 


8글자를 다룰 수 있는 것은, 그 8글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타고날적부터 주어진단 이야기라 할 수도 있겠다. 


여기서 좋아한단 마음을 살펴보자면, 그 좋아한단 것은 그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 사심이 없고, 깨끗한 마음을 품고 있으면 그것이 좋아한단 뜻이니. 


그 8글자에 대해 깨끗한 선심을 품는 마음을 타고났기에 그 8글자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니. 


결국은 본인 심상에 내재된 깨끗한 마음으로부터 그 8글자를 휘두르는 힘이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8글자를 휘두르는 것은 결국 깨끗한 마음이요, 그렇기에 그 8글자들 또한 자신에 대한 선심을 깨닫고 능히 받들어 잘 휘둘러진다 할 수 있겠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타고난 마음만을 말하는 것이요, 확장불가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모쪼록 선심을 능히 품고, 승두를 단단히 붙들어, 무릇 선하고 깨끗한 마음 쌓아 올리면 능히, 8글자가 아니라 6400글자라도 다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요. 

나쁜 마음 품어버리면 8글자가 아니라 1~2글자나 제대로 다룰까 하는 지경이 되는 것이니. 


부끄러움 없을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비겁에 대해 진지하고 옳은 마음, 누군가는 식상에 대해 그런 마음을, 누군가는 재성에 대해, 누군가는 관성에 대해, 누군가는 인성에 대해 그런 마음 가질 것이나. 


무릇 자신 깨달아 알면, 타고난 그러한 시각만이 아닌, 점차 넓혀 세상 펼쳐질듯 그 옳은 시각 모두 펼쳐 본원이 가진 힘 모두 다뤄 낼 수 있는 것이니 걱정할 것 없는 것이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문이 없으면 문을 뚫어나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니. 


타고난 8글자로의 문만이 아니라, 모든 글자에의 문을 뚫어나가며 살면 되는 것이니. 없는 글자라해도 문이 뚫리지 않은 것이지 본원에 그 힘이 없단 것이 아니니 모쪼록 자신을 믿고 살면 걱정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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