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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갑목이다.

ㅇㅇ(112.154) 2021.10.17 03:03:09
조회 177 추천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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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에 대해 설명을 한다. 시험공부하다가 너무 지루해서 글 쓰고 간다.

난 겁나게 단순하다. 뭘 해야해? 하면되지. 이게 잘 안돼? 계속 하면되지. 이게 먹고 싶어? 먹으면 되지. 졸려? 자야지.

이 사람이 싫어? 계속 싫어하지 뭐. 누가 날 욕해? 사람은 다 누구 욕하면서 사는거지.

이런 식이다. 굉장히 단순하다.내 친구가 넌 두번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아마도 주변 사람들이 널 좋아하는 것일 수 있다.

라고 까지 했다. 세심한 감정선에 굉장히 무디고 둔해서 의도치 않게 손해를 본 경험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답답해 했기도 했고... 상처를 받을까 두렵거나 앞일이 무섭거나 하는게 별로 없다. 상처를 받으면 뭐 어때. 엄청 아파하다가 괜찮아지는

날이 오겠지. 지금 돈이 없으면 어때. 돈은 돌고도니까 언젠가는 생기겠지 하는 마인드.

식욕도 성욕도 물욕도 별로 없다. 원래는 욕심도 많고 원대한 꿈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거품마냥 사그러들어서 아무 욕심이 안생긴다.

근데 이거 별로 좋은건 아닌거 같다. 사람이 말린 오징어 마냥 축 늘어져 있다.

언제쯤 내게 생기가 생길까. 동생이 나보고 언니는 뭐땜에 사냔다. 무슨 재미로 사냐고.

나도 모르겠다. 재미를 느낄만한게 아무것도 없다. 메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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