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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하는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허주명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9 09:44:20
조회 312 추천 10 댓글 0
														


이별하는데도 예의가 필요하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사랑으로 맺어지면 그 사람에게 잘하게 된다.

선인이건, 악인이건 그 부분에서는 다르지 않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비록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따라서 점차 그 노력이 줄어들지라도....

인연이 다하여 이별의 순간이 찾아올때도

서로간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한쪽의 일방적인 이별통고라면 더욱 그렇다.

다른 한쪽은 아직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하고

말과 행동에 여유를 두어야 한다.

이별통고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한쪽에게는 그것이

일시적인 감정의 기복이라더거나, 나의 마음을 떠볼려고 한다거나

나의 관심과 사랑을 유도하기 위한 페인트모션이라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 미안해, 앞으로 내가 잘할께, 그런 이상한 이야기 하지마"

그러한 경우에 시간이 필요하다. 이별을 받아들일 충분한 시간의 여유를 말이다.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였고, 한때는 죽고 못사는 사이였지 않는가?

세상의 78억이 넘는 사람들중에 인연으로 찾아온 사람이다.

그것이 악연이건, 선연이건 간에 말이다.

자연도 순환하고 사람도 순환한다.

돌고 돌아 시간이 지나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른다.

지여사께서는 늘 내게 이런말을 들려주신다.

"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단다 "

사랑이 떠난자리, 이별의 상처가 남은 자리가

감정의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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