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정재 “오징어게임, 폭력성보다 이타주의에 관한 이야기” NYT 인터뷰

좋은인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19 15:41:10
조회 201 추천 2 댓글 0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극중 성기훈(이정재 분)이 게임 도중 달고나를 핥고 있다.넷플릭스 화면 캡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 월드스타의 반열에 오른 주연배우 이정재가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그는 ‘오징어 게임’이 폭력성보다 이타주의에 방점이 찍힌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NYT는 18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이 방영 한달 만에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작품은 호불호가 엇갈린다”면서 “열성 팬들은 작품 속에 나오는 운동복을 입고 달고나를 만들어 먹으며 심지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반면 비판하는 측에선 지독한 폭력성과 플롯의 허점을 지적한다”고 소개했다.

또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지난 주말 미국의 인기 코미디 스케치 쇼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NL)에서 ‘오징어 게임’ 패러디에 나선 것도 그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고 전했다

.

오징어 게임’ 메인 예고편 - 넷플릭스이에 이정재는 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부 비평가들이 ‘오징어 게임’의 폭력성과 모호한 메시지를 비판하고 있다는 데 대한 질문에 드라마를 다시 보고 판단해달라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은 빚더미 등으로 인해 삶의 벼랑 끝에 선 사회의 낙오자들 456명이 목숨을 걸고 상금 456억원을 타기 위한 ‘생존게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 ‘성기훈’은 빚더미 속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해 지독한 생존게임을 벌이면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 분투한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이해한다”면서도 “조금 재미없다고 느낀 시청자들에게는 다시 봐주실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그는 “한국 사람은 이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친구가 매우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오징어 게임’은 이타주의라는 주제를 (드라마 속) 생존게임과 연계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징어 게임’은 “생존게임이 아닌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정재는 “우리는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면서 그것은 ‘인간으로서 절대 잃어버려선 안 되는 것을 잊었던 것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었는데 알아차리지 못했는가’라는 질문들이라고 말했다.

- 전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정재는 극 중 ‘성기훈’과 대척점에 서 있는 ‘조상우’(박해수 분)에 대해 “1화에서 성기훈은 상우를 소개할 때마다 ‘동네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라고 거듭 강조한다”면서 “그랬던 상우가 현실에서 잘못된 선택을 많이 했고, 이제 게임에서도 다른 사람을 속이고 죽음으로 몰고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기훈은 자신을 자랑스럽게 만든 인물이 잔혹해지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영어자막 번역 논란에 대해선 “다른 곳에는 없는 개념을 정확하게 요약하는 특정한 한국어 단어가 있을 수 있다”면서 “(번역상) 작은 세부사항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으며 주제나 스토리를 바꾸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이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잘 해냈기 때문에 다른 한국 콘텐츠들이 더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주부알바 추억의 게임들도 다시 회자된다.넷플릭스 제공NYT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이정재의 생각도 물었다.

이정재는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든 흐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질문이다. 성기훈의 감정은 어느 측면에서 매우 복잡하다”면서 “게임 제작자를 응징하러 갈 수도 있고, 새로운 참가자가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도 있다. 아니면 게임에 다시 참여할 수도 있다”고 여러 가능성을 제시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14704 역갤러바께업노,,, [1] ㅋㅅ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33 0
814703 내일 소개팅 갔다와서 장발 자를란다 ㅇㅇ(119.201) 21.12.23 43 0
814701 백신까지 맞아가믄서 사회생활을 굳이하고싶진않어 루돌프(39.7) 21.12.23 49 4
814700 여기 시궁창이네 ㅋ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29 0
814699 전 애인 6-10명 이면 거의 ㅅㅁㅁ 급 아님? ㅇㅇ(106.102) 21.12.23 51 1
814696 크리스마스에 예약 다 해놧는뎅 남친이랑 헤어졋엉 ㅇㅇ(211.54) 21.12.23 32 0
814692 서울남자가 윤석렬 말고 이재명 뽑으라고 하는거 [5] ㅇㅇ(61.80) 21.12.23 124 0
814689 한여자한테 니들 이러면 우주님한테 천벌받아 맞은애(221.156) 21.12.23 18 0
814687 화이자 4일차 부정출혈 [6] ㅇㅇ(211.54) 21.12.23 101 1
814685 양치질 후 치실을 써야하는 이유,.jpg [1]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77 1
814684 나 신왕재왕에 재성이 반안살인데 좋은거? [15] ㅇㅇ(106.101) 21.12.23 190 0
814683 갤 분위기를 보아하니 허경영 당선확실시군 [2] 루돌프(39.7) 21.12.23 48 1
814681 난 우선 공부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직장 다니고 [1] 999(210.180) 21.12.23 45 0
814679 오천만 땡겨줄 갤러읶ㅇ어,,,? [4] ㅋㅅ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48 0
814678 나 오픈톡 거의 접었어. 벙개도 접었고.. [2] waterli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55 0
814676 나 사주 보면 어때보여? [7] 카캌(210.178) 21.12.23 51 0
814674 이재명 뽑아라. 그 이유 알려줌. [2] 서울남자.(39.7) 21.12.23 96 2
814673 그리고 진짜 ㄱㅊ은 직장에서 일해보니 확신이 듬 999(210.180) 21.12.23 51 0
814672 남자 장발 극혐이지않나 [3] ㅇㅇ(223.38) 21.12.23 71 1
814671 오늘 선생님들마다 나한테 하는말 999(210.180) 21.12.23 42 0
814667 100%엮이고싶지않아 여러분(118.235) 21.12.23 26 0
814666 이 사람 단명 사주야 ? ㅇㅇ(211.54) 21.12.23 109 0
814665 그냥 난 나랑 꿈과 가치관이 잘맞는 남자랑 결혼해서 [2] 999(210.180) 21.12.23 53 2
814664 요즘 약간 경자년 느낌나지않음? [1] ㅇㅇ(39.7) 21.12.23 81 2
814659 내가 언제 니 앞길 막앗니? 여러분(118.235) 21.12.23 27 0
814658 난 결국 이재명이 당선 될 거라 봄 ㅇㅇ(222.100) 21.12.23 77 0
814657 무인성들 진짜 자기 하고싶은 거 다하고 살더라 [2] ㅇㅇ(39.7) 21.12.23 203 0
814656 엄마가 같이 돈모아서 밭하나 사재.. waterli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36 0
814654 아 폰껍데기 해외직구했는데 ㅋㅋㅋㅋㅋ [2] ㅇㅇ(211.55) 21.12.23 43 0
814653 사람들이 날 보통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개싫음 [1] 999(210.180) 21.12.23 40 0
814652 내가 언제 니돈 등쳐먹엇니 여러분(118.235) 21.12.23 24 0
814651 대머리 독수리 너 흉신격이지? [2] ㅇㅇ(118.235) 21.12.23 36 0
814650 니들이 얘 입장되봐 맞은애(221.156) 21.12.23 28 0
814649 아시발 내일 소개팅 나가는데 좆됐네 [10] ㅇㅇ(119.201) 21.12.23 109 0
814647 근데 속상해 죽겠다 999(210.180) 21.12.23 26 0
814646 인성 한개라도있는남자들이 확실히 징징대는듯 [2] ㅇㅇ(223.62) 21.12.23 117 8
814643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믄 생기는일. [2] 서울남자.(39.7) 21.12.23 130 3
814642 수빈이 성폭행당해서 부끄러워서 일못해,, 선행이가 보살펴줘야되 [3] 맞은애(221.156) 21.12.23 34 0
814641 부산은 창놈과 양아치의 도시 -(180.226) 21.12.23 34 0
814637 제발 글에 이런성의없는 이모티콘 달지마라 [6] ㅇㅇ(106.101) 21.12.23 55 0
814636 피곤하 ㅇㅇ(118.235) 21.12.23 23 0
814635 내가 정말 중요시 하는것들 나의 철학 신념 가치관 999(210.180) 21.12.23 46 1
814634 후진거 쓰지말고 먹지말고 입지마라 -(180.226) 21.12.23 34 1
814633 한국에서 가장 개방적이면서 보수적인 옷,.jpg [1]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120 1
814631 항상 의심함 메롱상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36 0
814630 몸살걸리고 맛이 안 느껴져 [2] ㅇㅇ(39.7) 21.12.23 26 0
814627 이세상은 보이지않는 것들이 새상을 움직이고 주도함 -(180.226) 21.12.23 38 1
814625 ㄴㄴ아님 이남자 무잰데도 돈 진짜 잘씀 자기사람들한테 ㅇㅇ(106.101) 21.12.23 42 0
814623 킬게이츠 마스크 안낌 ㅇㅇ(211.36) 21.12.23 46 0
814622 초코파이는 공장에서 기계가 만든거지만 -(180.226) 21.12.23 3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