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상처 주고선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사람 부러움..ㅋ

남 상처 주고선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사람 부러움..ㅋ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178) 2021.10.21 03:02:48

조회 96 추천 1 댓글 2

원래 인간은 자기가 받은 상처만 기억하고 준 상처는 기억 못한다잖아.
근데 난 내가 남한테 준 상처도 또렷하게 기억하거든.
그래서 그런가 난 내 삶이 고통이고 벌받는거라고 생각해.
뭐 하나 잘난것도 없고, 안정적인것도 없어.

근데 반대로 내게 상처 준 사람들은 잘만 살아가더라.
어디 괜찮은 공기업 들어가서, 행복한 가정 이루고 , 좋은 사랑받고 살겠지.

인생이 정말 한치 앞도 모르는게 맞는 거 같애.
헌신적으로 살 필요가 있나 싶고..

왜 사람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지 알 것 같애.

난 왜 태어난걸까. 왜 살아야하는걸까. 넘 고통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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