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 볼줄 모르는 걸까?

난 남자 볼줄 모르는 걸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10.24 01:52:28

조회 151 추천 0 댓글 1

내가 진심을 건넨 사람들은
결국엔 내 통수를 치고 가더라
사람 우스운 꼴 만들고
그래서 지금은 겁이 많아졌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감추게된다
지난 상처들이 컸었나봐

잘가라, 인사할 틈도 없이 너의 계절은 사라져갔다
지난한 겨울의 시작, 나의 계절 앞에서
내내 망설였던 마음을 꺼내볼까 생각도 했었다
니 마음 알았지만, 그것이 진심인지 알지못해, 난 힘없이 돌아섰다
준비가 필요한거겠지. 마음나누는 것은. 그것이 사랑이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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