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명칭 자체만 보면 방구석 백수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현실이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보아도 설거지론은 항상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내 말이 거짓말 같냐?

구석기 시대 때 여성들이 누구랑 많이 결혼하고 애를 낳고 가정을 꾸렸겠냐?

잘 생긴 사람? 키 큰 사람?

정답은 사냥감 많이 잡아온 남자랑 결혼했다. 왜? 사냥감이 있어야 본인도 먹고 사니까. 아무리 잘 생겨도 사냥감 못 잡는 놈이면 굶어 죽거든.

여자가 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겠냐? 전부 본인들 생존을 위해서 사냥감 많이 잡는 남자들한테 가짜 사랑을 준 대신 배부름을 받은 거지.

이런 게 구석기 시대에만 보일까?

현대시대에도 여자들은 결혼 상대로는 돈 잘 버는 남자를 꼽는다.

너무나도 당연한 행태다. 본인의 의ㆍ식ㆍ주 그리고 취미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줄 남자는 젊었을 때 만났던 잘 생긴 남자들이 아닌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는 남자들이니까. 젊었을 땐 본인들 또래 남자들 경제적 상황이 고만고만 하니까 잘 생긴 남자들이랑 서로 사랑하며 지냈을진 몰라도 나이가 들고 또래 남자들 경제적 차이가 점점 나기 시작하고 먹고 살 걱정이 드니까 돈 버는 남자와의 결혼을 하는 거다.

사랑해서 결혼? 그 사랑 전부 젊었을 때 즐겼고, 이젠 즐기기보단 먹고 사는 게 문제다.

자 한 가지 상황을 가정해보자.

여러명의 여자들이 있고, 여자들 앞에는 두 명의 남자가 있다.

한 명은 못 생겼고, 몸매도 볼품없는 남자지만 누구나 우러러 보는 명문대를 졸업했고,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

반면에 다른 남자는 몸매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겼지만 하루벌이로 먹고 사는 막노동 일을 하는 사람이다.

여자들한테 두 가지 질문을 할 거다

1. 둘 중 누구와 결혼을 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전자를 택할 것이다. 왜?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해선 돈을 벌어주는 남자가 필요하니까. 물론 몇 몇 여성들은 이 남성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선택할 수도 있겠다지만, 극소수일 거다.

2. 둘 중 누구와 잠자리를 가지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왜? 잠깐의 쾌락을 위해선 잘 생긴 남자와의 잠자리가 쾌락이 가장 높기 때문이니까.(잘 생긴 남자와의 관계가 여성의 성적 쾌락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건 결혼이 아니고 단지 서로의 성적 쾌락을 위한 건데, 돈이 필요할까? 필요 없지.

여자들은 대부분 잘 생기고 키 큰 남자 좋아하고, 더 사랑을 준다. 여자들이 볼품 없는 외모를 가진 널 사랑할 확률은 적다. 괜히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나올까?

못 생긴 니들이 진정으로 사랑을 원한다면 미안하지만 그런 여자들은 없을 거다. 물론 찾을 수도 있겠지.

근데 현실은 이상만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다. 니들이 굳이 사랑이라는 것이 꼭 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라.

돈 많이 벌어서 가짜 사랑에 만족하며 살고 싶냐? 나 같으면 혼자 살다가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