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주 너무 두루뭉술한거같어

ㅇㅇ(14.33) 2021.11.02 05:47:18
조회 179 추천 0 댓글 3


만세력 보면서 뭐가 좋고 나빴는지 보면 용희신 안다는데

보다보면 좋고 나쁜거의 기준도 알 수 없게 됨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사실은 따돌림당하던 것이라 그만두고 나니 자유로워졌다.

그로 인해 학력이 개박살이 나고 부모님과도 사이가 나빠졋지만, 대신 또래들이 하지못했던 경험을 하고 여러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얻었다.

이러면 결국 학교를 그만둔건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살면서 학교에서는 선생도 친구도 내 편 아무도 없었고 모두가 내 적이었음.

그런데 학교 밖에서는 학원 선생도 나에게 잘해주고 학교 밖에서 만난 친구와는 그게 어디든간 관계가 대체적으로 좋았다.

이성도 마찬가지.

이러면 관용신일까, 관기신일까? 비겁은 또 어떨까?


악기나 문예 쪽에서 상을 받고 학생 시절 재주 좀 있다고 취급받음.

노래 잘 함. 이거 식상 영역이지?

근데 말은 개같이 못함. 준비해서 하는 발표는 잘 하지만 사석에서는 입 열면 완전 깸. 할 말도 없고. 사람 만나서 말하는거 귀찮음. 안 즐거움.

재주로는 돈을 벌어 봤지만, 그 액수는 한미함.

입은 열어서 재앙이 된적도 있고 그 반대로 축복이 된 적도 있음.

현실 캐릭터 꾸미는 건 죽을만큼 싫어하는데 게임 캐릭터 같은건 개잘꾸밈.

식상 용신일까, 기신일까?


취직을 했는데 괜찮았음. 돈을 벌었음. 직장 사람들하고도 관계가 원만했음.

하지만 병이 좀 심하게 찾아와서 어쩔 수 없이 관두게 됨.

그렇지만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원래 있었던 다른 병도 치료됨. 대신 몇백 정도 빚이 생김. 갚을 수는 있었음.

이러면 이 운은 호운일까 아닐까?


직장에서 업무 관계로 만난 상사, 혹은 그와 비슷한 관계인 사람하고는 사이가 좋았다.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협력을 얻어낼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집안의 나이 많은 어르신이나 부모님하고는 지독하게 사이가 나빴고, 학교나 회사 관련없이 직급이 아예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 어정쩡한 선후배 관계면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다. 최대가 데면데면.

관인 용신인걸까 기신인걸까?



다 내 얘기임.

결국 이런걸 다 생각하면 뭐가 좋고 나쁜건지 판단이 아예 안 서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성별이 바뀌어도 인기를 끌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8/12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613491 백설아지매 장난빠나ㅋㅋㅋㅋㅋ ㅇㅇ(49.175) 21.11.26 35 0
613490 대운만 쳐 보고 좋니 안좋니 지랄말고 ㅇㅇ(220.84) 21.11.26 35 2
613488 여러분 한가지만생각해도ㅈ살리고싶지않으세요ㅈ!?ㅈ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14 0
613487 한국 을목임 ㅇㅇ(61.73) 21.11.26 39 1
613486 갑목인데 사주에 화가 많으면 ㅇㅇ(14.38) 21.11.26 266 0
613485 유이뿅 목화다자인줄 알았는데 ㅇㅇ(211.36) 21.11.26 75 0
613484 이러면서 죽이려는거아니야?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11 0
613483 베이징 여행 할 때 가이드가 했던 말 [3] ㅇㅇ(223.38) 21.11.26 104 2
613482 인성운에 사주 공부하게된 사람들은 [3] ㅇㅇ(118.235) 21.11.26 106 1
613481 난 왜 슴a컵으로 태어났을까 [2] ㅇㅇ(183.109) 21.11.26 79 0
613480 라면냄새 맡으니 생기돋네; [1] bp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30 1
613479 너무 지친다 ㅇㅇ ㅇㅇ(223.39) 21.11.26 16 0
613478 사주공부해서 실질적으로 인생에서 얻은게있냐 [5] ㅇㅇ(223.33) 21.11.26 53 0
613476 여러분 화이팅 좋은세상 살아요 이여자도같이,,,^^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15 0
613473 여러분 어떻게할까요 살릴까요 죽일까요 이생명 꺼뜨리고싶으세요?ㅅㅇ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17 0
613472 지능이 낮은데 걔들이 책을 어떻게읽냐 읽어봤자 오독투성이 ㅇㅇ(176.160) 21.11.26 15 0
613469 한국이 어딜봐서 갑목이야ㅋㅋㅋㅋㅎ ㅇㅇ(124.63) 21.11.26 42 1
613467 소이치뭐냐 루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26 34 0
613465 천수경 금강경 재밌다 온갖 보물들이 거기 다 들었다 수리(221.152) 21.11.26 27 1
613463 디시는 원래 조리돌림 심하냐? [4] ㅇㅇ(220.74) 21.11.26 47 2
613462 악질스토커는 한사람한테만 붙은게 아니여서 걔가 현실로 돌아갔지 ㅇㅇ(176.160) 21.11.26 28 0
613461 인자 시간낭비 그만하고 좋은책읽고 성장하자 약잘먹고 수리(221.152) 21.11.26 16 1
613460 어떻게살릴지는 비밀이구요 여튼 살리는쪽으로 가닥잡고 가시게요 [1]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23 0
613458 신에 닿은 사람들이 알아보는줄모르고 악행을 하지 ㅇㅇ(176.160) 21.11.26 23 0
613457 요즘 여자들이 경제력생겨서 비혼많이하는데 [2] ㅇㅇ(211.193) 21.11.26 106 5
613456 독서가 명약이다 좋은 책이나 읽어라 [1] 수리(221.152) 21.11.26 31 2
613454 제가 나중에 자멸할까봐도 무섭습니다,,,후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17 0
613453 정신병자들이 왜 역갤에 서식하지? [1] ㅇㅇ(39.7) 21.11.26 27 1
613452 나 대학 때 중국인 후배 두명 있었는데 [2] ㅇㅇ(223.38) 21.11.26 48 2
613451 심심하면 도서관가서 동화책빌려읽어 다채롭다 힐링된다 수리(221.152) 21.11.26 18 1
613450 살고싶어하는여자 죽이고싶지않습니다 저때문에 이렇게됬는데,,, 백설유부녀(221.156) 21.11.26 14 0
613449 너거들 사서랑 색스하고 돈 꼭 줘라 돈없으면 물러나라 수리(221.152) 21.11.26 2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