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에 갑자기 오래 전 트라우마들이 올라와서
갑자기 분노와 원망에 휩싸이고
심심해서 보는 타로에선
용서하라니, 생각의 전환을 하라니
근데 용서라니. 그게 의지대로 되나?
의식으론 가능해도 무의식에선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이건 내 의지의 문제가 아냐.

영계에 대해 읽고있던 책에선
증오와 원망의 사념을 지닌 영혼이
아스트랄체에선 물질적 장벽이 없으니
자체로 선명하고 증폭되어
스스로가 자기를 징벌을 하는 에너지체로
일종의 자기가 만든 형상이 감옥이 되어
지옥적인 체험을 끌어오는 경험을 하는 사례를 얘기하더니만

여기선 다시 또 상기시키는
안어울리는 개념글이라니..

그래서 이번엔 결국엔 그 부정적인 찌거기 사념들을
놓으라는 수업을 하는 동시성이겠지만

아직 내 수준이 미숙해서 글쎄, 모르겠네.
일단은 현재의 내 결론은 그래.
내 의지로 다룰 수 있는 사안이 아냐.
내가 아직 이런 부정적 감정의 찌꺼기들이
부유하고 있으니 이런 역갤을 에너지체로 끌어오고
아직도 물리적으로도 접속하고 있는 것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