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의 전남친인데 듣다보니 존멋이라서,,


1.전남친을 보험 설계사를 통해서 만나게 됨
(보험설계사들이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고 나중에
갚으라는 식으로 보험권유를 많이 시킨다고함)
첫 소개 이후로 자꾸 보험 권유를 했나봄
근데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알았는데
남자분이  여자분 그만 괴롭히시라고 자기가 보험 들어
드리겠다고 보험 엄청 들어드리고  여자분한테 연락 하지말라고
했다함

2.남자분이 사업하다가 망해서 빚이 몇 억이 생겨버림
근데 여자분도 그 시기에 같은 지인한테 똑같이 사기 당한거
남자분이 잠도 안 자가며 일을 막 해서 결국 여자분 빚까지
2년인가 만에 다 갚아버림,, 개능력자

3.여자분이 되게 자유영혼인데 친구랑 술마시러 가면
가지 말라고 붙잡지 않고  술자리 끝난 시간에 맞춰 딱
와서 지인들 택시 태워 보내고 여자분은 차로 안전하게 귀가시킴 몇 년동안 잔소리 한 번도 안하고,
근데 헤어지고 나서 남자분의 친구한테서 들었다고함
술자리에 어떻게 바로 왔냐면 어디에서 마신다고 대충 얘기만 했으면, 걱정되니깐 그 동네에서 돌아다니시다가   시간 보내고
끝났다고 하면 바로 차끌고 대령하는 거임,,
술마시는 동안 남친은 그 주변에서 시간 보내고 있다는 얘기를
한 번도 안해서 몰랐대
술 그만 마시라는 잔소리 한 번 안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