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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다와 인다는 나이차 많은 커플이 많은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짬밥(39.7) 2021.11.09 15:28:06
조회 448 추천 14 댓글 1

인다 - 자기 돈이 너무 소중하고, 자기를 달래줘야 하고, 자기 기분에 맞춰줘야 하는 상대가 필요한데, 알겠지만 또래에서는 그런 여자를 못 만난다. 경제관념이 없다는 것, 마음이 불안정하다는 것, 상대를 배려할 줄 모른다는 것, 자기 욕심이 먼저라는 것, 동갑이나 또래 여자들은 자기들도 버거운데 이러는 상대를 감당할 수가 없다.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고, 상대가 이렇게 나와버리면 정작 여자는 기댈 곳이 없기 때문, 그리고 여자가 돈을 다 지불하는 연애를 하면서 점점 자기자신한테 투자할 돈이 없어지고 남자는 더 큰 걸 바라게 된다. 그래서 또래와 연애가 불가능하다.
돈 버느라 바빠 청춘을 다 버린 갭차이 나는 연상녀 말고는 답이 없다. 자기도 그걸 좋아한다. 자기 돈을 아낄 수 있고 편하게 살 수 있기에. 하지만 불만을 느낀다. 자기는 이렇게 돈 많고 능력이 있는데 왜 젊은 여자를 못사귀는가, 예쁜여자를 못만나는가, 하고.



재다 - 돈관련된 스킬을 배우거든 누구보다 머리가 빠르게 돌아간다. 자신이 씀씀이가 크고, 벌이도 큰 경우가 많아봤기에 또래 아직 능력을 못갖춘 남자들을 보면 짠돌이, 돈 없는 거지, 답답이, 내가 누릴걸 못누린다는 생각, 얘 때문에 나도 돈을 필요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생각, 이 들고, 엄마 보다는 아빠 밑에서 거칠게 자라왔기에 성격이 매우 세다. 식다는 그냥 그세게 말빨이라 치면 재다는 상대가 병신이라는 증거를 조용히 모으다 한번에 터뜨리고 사납게 복수하는 성격이다. 우울증과는 거리가 멀다. 우울한 이유가 있어서 단기적으로 그럴 순 있으나 기본적으로 찡찡거리고 다큰 성인이 아이같이 구는 것에 대해서 장애라고 생각할 정도로 혐오한다. 현실적인 판단을 못하는 사람, 자기 객관화가 안된 사람은 아무리 잘생겨도 사람으로 보지도 않으며, 또래 남자는 사회생활을 덜 해봤기에 누굴 만나던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것. 그러나 중년남성들은 이미 모든걸 알고 있고, 그런 내공이 탄탄하니까 저런 걱정이 안들어 사랑까지 느낄 수 있는것. 마찬가지로 난 왜 젊은 남자를 못만나는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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