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관설>

ㅇㅇ(220.77) 2021.11.12 22:58:57

조회 9429 추천 129 댓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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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왕하여 관이 설되는 사주(인다관설. 편인이 왕한 경우에 발생)에서는,

내가 들어가는 회사마다 회사가 변변치 못해 망한다는 해석이 된다.

또는 내가 망할만한 회사를 스스로 찾아 들어간다는 식의 해석도 가능하다.

대학원,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취직이 안 되거나 실업자로 전락한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여명이면 남자가 집에서 놀고 있는 형국이라,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는 내가 내 옆의 사람을 망하게 한다는 의미가 된다.

관이 우뚝서야 내 권리가 빛나는 것인데

관설이 된다는 것은 결국 모든 의무를 다 떠맡게 된다는 말이다.

관을 망치는 행동이 문제인지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문제인지는 공염불이다.

팔자는 팔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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