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혁명의 시작 이야기

만남의광장

2021.11.13 00:43:55

조회 25 추천 0 댓글 0

통합진보당 해산 때 한겨울에 수백명 당원들이 서울시청 광장과 지하로에서 덜덜 떨면서 노숙했다. 그날 누워서 밤새며 시상이 떠올랐는데 아쉽게도 작품을 만들지는 못했다. 겨울비까지 내리는데 이정희 대표님 울먹이시며 연설하시던 기억이 난다. 법원 앞에서 삼보일배도 했다. 보통 때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존칭을 붙였었는데 그 날은 박근혜라고 불렀었다. 그 후에 당 해산되고 절치부심 해서 민주노총과 전농과 연대해서 민중총궐기를 열어 박근혜 탄핵 투쟁의 첫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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