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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을미일주인데... 조짐은 기해부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11.15 11:48:35
조회 507 추천 4 댓글 4

기해부터 시발 진짜 같이 일하던 미친년들이
서서히 본색드러내더니
경자년에 걔네땜에 관둘때까지 개고생하고 관뒀음
사실 경자에 내가 관두고 다른데 가려한건데..
걔네들이 갑자기 일주일간격으로 줄줄 퇴사;
그래서 갑자기 인력공백생긴거 다 매꾸고
회사서 사람 다 뽑아놓고 인계까지 다 해주고
진짜 난 할만큼했다 싶고 완전 질려서 관둬버림

알고보니 경자년이 자미원진이었더라
그땐 존나바빠서 내사주생각 못하고
날서서 공격하는사람들땜에 상대방 사주보고
대응법 찾느라 애씀(그래서 사주팠음)
내가 걍 평소처럼 이야기하는데도 다 물어뜯고..

그리고 신축을 맞이 했는데.. 취업하는 곳마다 삽질하는 곳임;
현타 오지게 오고 사람도 일도 다 질림..

지금 알바다니는것도 간다생각하니 밤에 잠이안옴;
잠을 못잠..

무술월 지나고 기해월 지나니까 맘은 좀 편해지지만
내가 하던일에 현타가 심하게 와서
지금이라도 뭘해야하나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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