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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신 어플 잘맞추더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1.11.19 01:14:15
조회 523 추천 1 댓글 0

내가 개백수시절이 굉장히 길었음..요즘에서야벗어남.10대후반부터 그어플깔아놓고 사주보는데 점신 사ㅈᆢ에 일이 안되면 문닫아놓고 드러누워 출입삼가하는 방구석러지만 활동하기 시작하면 아주 넓게
시작한다는거야.난 청소년기 겁재대운시작하면서 쥐죽은듯이 별로 나가지도않은 위축되고 극소심하고 피해망상에절어 일은 커녕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것도 엄청 힘들었음.일은 번번히 잘리고 부적응하고 더 위축되고 그래서 일할자신도없어서 회피성으로 대학가고 졸업하고도 방구석에서 쩔어가고 있었음..그러길 2년째 갑자기 나이도먹고 위기감이 심하게 찾아왔어..맨날죽고싶고 당장죽어도 이상할게없고 희망도 하고싶은취미조차도없는 나였는데 진짜 이렇게 살다 죽는건가..?하고 급 불안감이 치솟았음.항상 그런생각은 가지곤 있었지만 암울한 내 처지의 탈피를 위한 실천은 1도안했었음..방구석 1년차가 넘어가자 사회기피는 물론 피해의식과 위축감과 절망감이 매일들다못해 이렇게 백수로죽겠지하며 똥배짱 부리고
날짜감각도 잊혀져가고 외모도 더 형편없어지고..무엇보다 내 사는꼴이 한심해서 친척전화는 물론 친구들연락까지 씹고 진짜 개친한 유일한친구한테마저 나같은 친구는 민폐겠지 하며 연략을 끊어버리려고 했는데 걔가붙잡으니까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음..어쨌든 이런날들이 지나가고 유튭보는데 방구석찐따 식충 이런 내용을 봤는데 우울해지고 화나더라고..백수가 어때서!라고했지만 내가 너무한심스러워서 운동하기로 시작하고 108배가좋다는 말에 일주일동안 했다.확실히 좋긴하더라 첨엔 힘들었지만..그러다 하다말다하다말다하고 엄마의 쟈소린 심해지고 주변사람들도 걱정하고 어깨가 무겁던 와중에 어느날 문득 이렇게죽을순없어!!하고 내마음속의 뭔가가 일었다..개나소나 할수있는 일을 신청했고 지금일한지 얼마안됐다.근데 벌써 500가까이 벌었어..심지어 돈독이 올랐는지 9시까지 일하고도 도보배달까지 하고있음ㅋ..몇년동안 점신보면서 에이씨 나같은 폐기물이 무슨 활동이야 노숙자나되겠지 했는데 요즘 보니까 내가 갑자기 활개를치는거보고 나도 일할수있구나를 느꼈어..아직도 부적응에 일이 익숙치않지만 그래도 개백수시절보다 낫다고 생각하며존버타고있다.요즘 일하고있ㄴ는데 생각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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