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잡히는 경우보면 진짜 순하고 거절못해서 잡히는 경우도 있지만 서인영처럼 성격이 좆같아서 호구 잡히는 애들도 많음

서인영은 자꾸 친구들이 날 호구로 여긴다하던데
이렇게 흘러가는게 되게 간단한 원리인데 모르는것같더라

아형에서 제시가 주목받으니 가슴수술 들먹이는거보고 놀랐는데 서인영처럼 무례하고 쎈 언니를 넘어서 남한테 매번 막말하고, 조금 화나면 남에게 기분나쁜소리하고, 자기 기분대로 사는 사람을 맞춰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은 부모 외엔 없음

애초에 호구가 안되려면 타인에게 바라는게 없고 경제적으로 기브앤테이크가 철저하게 되는 사람들이랑 어울려야하는데 보통 그런 사람들은 남이 도가 지나친 무례한 행동을 하거나 막말을 하면 바로 멀리하거나 연을 끊음. 왜? 남에게 바라는게 없으니깐 쟤 때문에 기분이 나쁘면 그냥 떠나는거임

막말 잘하고 무례한 사람들 옆에서 자존심 죽여가며 성격 받아주고 아부하고 이런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 뭔가 받아먹을게 있으니 붙어있는거고 ㅇㅇ

호구되기 싫으면 자기가 성격을 바꾸면 됨. 인간관계는 경제적 원리인데 남한테 화내고 막말하는 댓가로 돈쓴다 생각하면 됨.
어떤 멍청이가 가진것도 없고 돈도 안쓰는데 성질부리고 남무시하는 사람 맞춰줌? 맞춰주는 애들은 진짜 좋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속으로 비웃으면서 뜯어먹으려고 하는 애들이지.

나도 어렸을 싸가지 없는데 돈은 많아서 남들에게 잘 쓰는 스타일이었거든? 내 옆에 내 성격 맞춰주면서 붙어있는 친구들은 다 저런 애들이었고 맨날 배신당했다고 징징댔는데 어느순간 깨닫고 돈 안쓰는 대신 남 무시 안하고 얘기도 귀기울여들어주고, 말하기 전에 상대가 기분이 나쁠지 안 나쁠지 신중히 생각하고, 내 자랑보단 남 칭찬을 해주려고 노력하니깐 호구 안잡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