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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술사들이 사주 좋아서 대운 영향 안받는다는 의미를 이제 알겠음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211.234) 2024.05.01 18:48:53
조회 488 추천 15 댓글 0

내가 임인년 대운바뀌고도 계속 수기운이었다가  역갤에서 갑진년 정화 좋다했는데
올해 빌빌거리다가 술사도 역갤도 다틀렀네 내 인생 ㅅㅂ ㅠㅠ 하다가
4월부터 갑자기 스트레스 이빠이 받다가 4월말부터 갑자기 이사하고
기운이 달라졌다 느낌 4월은 마치 빅뱅 폭발하기 전처럼 에너지가 충돌상태였던거같음
차라기 무기력할땐 젖어있어 몰랐는데
4월부터 무기력에서 벗어나고싶은 강한 마음이 충돌해서 스트레스 이빠이

돌이켜보니 왜 대운 영향 안 받는줄 알겠음
내 사주 장점이 긍정과 회복탄력성이거든(오행구족8자순환중화신약)
대운 영향을 안받는게 아님 영향은 예민해서 개받는데 삶에서 특유의 긍정과 회복탄력성으로
넘어가는거였음


신기한게 민희진 기자회견 터진날 나도 이사했더라 (고시원에서 1년살다 4월부터 숨막히다생각들어 원룸으로 이사)
신축부터 5년감 고꾸라졌던 내 인생과 반대로 신축부터 잘나갔던 내 전남친 임수(수5개) 그날 카톡 플필 잠수탐

내가 어릴때 감명깊게 읽는 책이 노인과 바다이고 니체, 알베르 카뮈를 좋아하거든
처칠이 지옥을 걷고있거든 계속 걸으래
역경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고 버티다보면 그게 지나갈 당시는 힘들었는데 돌이켜보니 그냥 힘든게 아니라
ㅈ나 힘든거였어  그 시간과 공간의 방에서 버틴거자체가 대단한거였어
그렇다고 내가 짐 날라다니냐 그건 아냐 과거와 연결되어있고 기운 바꼈다 느낀지 얼마 안됐으니
또 금방 다시 고꾸라질지도 모르지  하지만 계묘년만큼은 아닐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하루키라 하루키 글 일부 올릴게 힘들때 도움 됐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어떤 경우에는 운명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진로를 바꿔가는 국지적인 모래 폭풍과 비슷하지.

너는 그 폭풍을 피하려고 도망치는 방향을 바꾼다. 그러면 폭풍도 네 도주로에 맞추듯 방향을 바꾸지.

너는 다시 또 모래 폭풍을 피하려고 네 도주로의 방향을 바꾸어버린다.

그러면 폭풍도 다시 네가 도망치는 방향으로 또 방향을 바꾸어버리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마치 날이 새기 전에 죽음의 신과 얼싸안고 불길한 춤을 추듯 그런 일이 되풀이되는 거야.

왜냐하면 그 폭풍은 어딘가 먼 곳에서 찾아온, 너와 아무 관계가 없는 어떤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폭풍은 그러니까 너 자신인 거야. 네 안에 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러니까 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모든 걸 체념하고 그 폭풍 속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서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눈과 귀를 꽉 틀어막고 한 걸음 한 걸음 빠져나가는 일뿐이야.

그곳에는 어쩌면 태양도 없고 달도 없고 방향도 없고 어떤 경우에는 제대로 된 시간조차 없어.

거기에는 백골을 분쇄해 놓은 것 같은 하얗고 고운 모래가 하늘 높이 날아다니고 있을 뿐이지. 그런 모래 폭풍을 상상하란 말야.

그리고 물론 너는 실제로 그놈으로부터 빠져나가게 될 거야.

그 맹렬한 모래 폭풍으로부터. 형이상학적이고 상징적인 모래 폭풍을 뚫고 나가야 하는 거다.

그렇지만 동시에 그 놈은 천 개의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네 생살을 찢게 될 거야.

몇몇 사람들이 그래서 피를 흘리고, 너 자신도 별수 없이 피를 흘리게 될 거야.

뜨겁고 새빨간 피를 너는 두 손으로 받게 될 거야. 그것은 네 피이고 다른 사람들의 피이기도 하지.

그리고 그 모래 폭풍이 그쳤을 때, 어떻게 자기가 무사히 빠져나와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너는 잘 이해할 수 없게 되어 있어.

아니, 정말로 모래 폭풍이 사라져버렸는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게 되어 있어.

그러나 이것 한 가지만은 확실해. 그 폭풍을 빠져나온 너는 폭퐁 속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네가 아니라는 사실이야.

그래, 그것이 바로 모래 폭풍의 의미인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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