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친구중 하나가 올해 이상한데 특히 나한테 불편한 짓을 자꾸 함

ㅇㅇ(39.123) 2021.11.30 06:30:24
조회 269 추천 1 댓글 2

긴 글 ㅈㅅ 밑에 3줄요약도 씀



친구중 하나가 올해 행동이 이상해서 물어보고 싶어서 왔어 사주 공부하는 사람은 아님.


난 내년부터 대운이 바뀐다 했고 올해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서 만나던 친구들만 만나고 연락끊고 자기관리하고 계획만 세웠음.


이때 같이 운동했던 실친 하나가 있는데

이 친구가 나에게 사소하게 툭툭 대놓고 싸우기엔 뭐하고 꽁기해질만한 언행을 자꾸 함. 불편해.



1.돈없어서 동물병원 안 데려가는거냐 

내가 몇 백씩 동물병원에 돈처부어도 친구들한테 딱히 병원간다 말 안하는데 그걸 왜 말함? 내가 병원 안데려가는줄 앎 



2. 내가 작년에 쌍수했고 찝기만 했는데 얘 포함 다른 친구들도 다 쌍수 했음. 얘는 나보다 몇 번 더 손댔음.

만날때마다 친구들 다 있는데서 너 성형 너무 잘됐다 쌍수하길 잘했다 이걸 뭐 만날때마다 몇 번씩 말해댐ㅋㅋ

언제 한 번 다른 친구도 같이 있는데 또 그런말하니까 그만 좀 말하라고 나만 쌍수 한 것도 아니고 왜 그러냐? 하니깐

아니.. 네가 너무 잘됐으니깐.. 그러는거지 .. 넘 잘됐잖아 이러고 악의 없었다는 듯이 어물쩡 넘어감



3. 같이 운동했을때 운동쌤에게 내가 오픈하지도 않은 쌍수 이야기를 지가 떠벌림.

황당해서 운동 끝나고 왜그랬냐 말하니까 내가 쌤이랑 별 잡담 잘 하길래 이미 말했겠지 싶어서 그냥 말했대 ㅋㅋㅋㅋ

그런적도 없고 좀 그러니까 그런말 하지 말라고 했음 사과없음.



4. 올핸 아니고 다같이 술 조금 마시고 얘가 좀 취한 상태에서 내 옆머리 비어있는곳 보면서 어떻게하니.. 나중에 모발이식이라도 해ㅠㅠㅠ 이러면서 웃음

친구들 다 갑분싸되고 얘도 잠깐 정신들은거 같은데 계속 술취해서 어지럽다 그럼. 이땐 취했으니까 하며 걍 넘어감.


지금은 모발이식 안해도 머리카락 많이 채워져서 그럴 필요 없어짐.



5. 나 볼때마다 피부가 왜이렇게 하얗냐 왤케 혈색이 좋냐 이러면서 자꾸 자기 팔 대보고 피부 하얗다 계속 말함.

1, 2년 만난것도 아니고 왜 올해부터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피부 조금 밝은게 뭐 대수라고 자꾸 신경쓰이게 말해댐



6. 친구들이랑 만날때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나갔는데 왜 평소보다 얼굴이 더 하얗냐고 머 발랐어?!? 너무 하얀데~??~? 계속 그러길래

내가 선크림바르고 와서 그런가봐.. 선크림이 백탁이 있나보지.. 하니깐 운동 다닐땐 아니던데??? 이러길래 ㅋㅋ

저녁시간이고 운동만 하고 가니깐 그땐 당연히 안바르지 ㅋㅋㅋ 오늘은 낮에 나오니까 발랐자너~ 하고 넘기려는데도 계속

선크림 맞아??? 넘하얀데?? ㅋㅋㅋ 뭐발랐어~??? 계속이럼...... 다른 친구들도 화제 돌려서 말하려는데 계속 저럼.


내가 피부 하얗단 말을 계속 써서 조금 그렇긴 한데 엄청 하얗지도 않고 쟤보단 밝은 정도임. 재택하니까 더 안탔거든.



7. 내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들 볼 때마다 관심도 없으면서 꼭 그걸로 말걸고 메이크업이나 코디 이상하다고 계속 그럼. 평소엔 여연옌 관심도 없다가

내가 관심있는 여자 연옌한테만 어디가 이상하네 뭐가 잘못됐네 어쩌고 매번 그럼. 가끔 연예인 외모를 질투하는듯한 말도 함.



8. 저 친구랑 나랑 키차이가 상당함. 나보다 훨씬 커. 근데 몸무게는 비슷해. 내가 더 쪘거든..

근데 운동 노력해서 난 10키로정도 빼고 쟨 더쪘음. 그래도 나는 표준보다 조금 이상이고 저 친구는 표준임. 근데 운동 처음 할때부터 경쟁심에 불타고

계속 자기랑 나랑 비교해서 내가 아니야~ 난 너보다 키가 작잖아 ㅎㅎ 내가 더 살쪘지.. 라는 말을 나오게끔 함.



9. 예전부터 같이 여행가자고 하는데 솔직히 여행스타일도 겁나 안맞아서 힘들었음. 그리고 돈도 너무 많이 쓰게 되고.

이젠 여행 안가려고 하는데 항상 여행가자고 함. 나보다 사는 환경도 좋으니까 여행 항상 가는거 부담없겠지만 나는 부담임... 계속 거절하고 있음.



10. 예전엔 내가 뭘 하든 믿고 지지해줬는데 요즘은 네가 할 수 있겠어? 안 힘들겠어? 연습 많이 해야겠네 항상 이럼.

내 직업이나 하려는 일은 내가 하는만큼 돈 벌수있음. 힘든만큼 얻는게 클 수 있는 일을 자꾸 힘빠지게 하려고 함.



11. 그래서 조금 일하고 남들 평균만큼 버는데 그것도 은연중에 매번 질투난다고 말함. 종종 너 몇시간 일해? 얼마쯤벌어? 계속 물어봄.

나보다 훨씬 더 잘버는 친구들도 있는데 나한테 이럼.



12. 얘는 의도하지 않아도 친구들 사이에서 말싸움이 되는 씨앗을 자꾸 뿌려서 친구들끼리 자꾸 말싸움남.



13. 집이 너무 후져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은 큰데 ㅋㅋ 부모님이 언제 이사가실진 모르겠다 함. 그걸 말한적이 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독립이나 이사이야기 나오면 나보고 꼭.. 너 이사간다며ㅠㅠ 언제가?? 언제쯤가? 계속 이래.

내가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고 정해진건 아닌데 부모님이 생각은 있다 했었던걸 계속 저렇게 말해댐. 





3줄 요약


1. 올해 종종 심기 거슬리는 말이나 날 멕이는듯한 말을 남들 앞에서 함.

2. 본인과 나를 비교하면서 질투하는 것도 있음. 너무 정반대라 비교할 요소도 없어서 이해가 안되지만.

3. 친구들 사이에서도 불화의 씨앗을 자꾸 뿌리고 애들한테 자주 말을 이상하게 함. 난독도 온거같음.




너무 길어서 ㅈㅅ 좀 그렇긴 한데 생각할수록 존나 짜증나게 굴었던게 맞는거같다


내가 전엔 안색도 별로고 몸도 맨날 붓고 뭘해도 살이 자꾸 찌고 직업적으로 활동 많이 해야 하는데도 조용히 존버하면서 가만히만 살고 있었는데


올해 키우던 동물들 죽고.. 나도 한 번 죽을뻔해서 입원도 했고 업무도 타격오긴 했는데

입원후에 병있던것도 치료하고 운동으로 몸도 건강해지고 살도 10키로정도 빠지고 잘 유지중이고 내가 봐도 얼굴 자체가 엄청 좋아보임.

그래서 눈에 보이는거 보고 저러나 싶기도 한데 왜 자꾸 나한테 저러나 모르겠음. 쟤가 다른 친구들한테도 스트레스 종종 주기는 함.


저렇게 써놔서 개못된것처럼 보여도 평소엔 착하고 다정하고 배려도 잘해주고 응원도 잘해주고 집도 괜찮게 살고 원래 평이 좋았던 친구임.

그래서 가끔 저런짓 하니까 더 혼란스러움.. 올해 들어 유독 저래.


쟤가 나쁜운이 되어서 나에게 저러는건가? 너네 생각은 어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024367 아니왜수빈이한테 지랄들임? 신수선행이지킨다고 노력하는데 맞은애엘리자(221.156) 22.01.18 27 0
1024366 오진택 너무재밌고 실제보면 초코브라운♡(118.40) 22.01.18 77 0
1024364 프리지아 근디 ㄹㅇ 존나매력적이긴함 ㅇㅇ(176.160) 22.01.18 219 1
1024362 편관이 나이 많은 남자야? ㅇㅇ(175.223) 22.01.18 135 1
1024361 적어라 저아저씨 좀 추방시키면 안돼냐 ㅇㅇ(106.101) 22.01.18 92 12
1024359 국방부 쓰레기라고 남자들이 들고일어나지 않고 ㅇㅇ(223.39) 22.01.18 30 1
1024357 진짜 내려놔서 더이상 추구하지 않을때 ㅇㅇ(116.125) 22.01.18 25 1
1024351 복을 흡수하고 모아지는게 느껴짐 천중수(114.206) 22.01.18 41 0
1024350 국방에 남녀가 어딨음 이란게 내생각임 [62] ღ'ᴗ'ღ(58.142) 22.01.18 87 1
1024349 ㅇㄴ 인생 ㅇㅇ(58.140) 22.01.18 34 0
1024346 군대가 점점 캠프화되가도 근본적인 괴로움은 해소되지않음 ㅇㅇ(182.210) 22.01.18 56 1
1024344 타로러님 계신가요 [4] ㅇㅇ(218.51) 22.01.18 40 0
1024342 솔로지옥 나이도어린데 초코브라운♡(118.40) 22.01.18 43 0
1024340 ㅋㅋㅋㅋㄱㄱㄱ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 맞은애엘리자(221.156) 22.01.18 35 0
1024339 이거 존나 내심정 ㅇㅇ(223.33) 22.01.18 40 0
1024337 서양년놈들 진짜 병신같은게 이쁘다고 하는 애들임 [3] ㅇㅇ(106.101) 22.01.18 69 0
1024336 프리지아 난좀더호감가든데 [2] 초코브라운♡(118.40) 22.01.18 124 3
1024335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 하려고 11(14.54) 22.01.18 55 0
1024334 스니커즈 굽 3cm면 무거운가 ㅇㅇ(39.7) 22.01.18 35 0
1024332 인생이 존나 허무한게 뭐냐면 [2] ㅇㅇ(116.125) 22.01.18 179 4
1024330 저새끼ㅋㅋㅋㅋㅋ 너무 큰거다 저건 할튼 기형임 ㅇㅇ(49.175) 22.01.18 35 0
1024329 자살한 오빠 뮤직 아티스트인데 파일에서 이런 가사가 나왔는데 [1] ㅇㅇ(14.7) 22.01.18 62 0
1024328 프리지아도 사과하지 말았어야 됨 [1] ㅇㅇ(223.39) 22.01.18 225 1
1024327 애초에 군인들이 편지나받자고 ღ'ᴗ'ღ(58.142) 22.01.18 28 0
1024326 윈도우 업데이트 특징,.jpg [1] 을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8 67 0
1024323 예쁠수록 목소리는 구림 [2] ㅇㅇ(223.39) 22.01.18 139 6
1024321 요즘 데뷔한 아이돌들은 관객이나 팬들 앞에서 춤 춰본 경험이 없다는게 ㅇㅇ(182.210) 22.01.18 41 1
1024320 내글에 비추박거나 차단박은애들은 [1] 천중수(114.206) 22.01.18 39 0
1024318 신축 이젠 진짜 진절머리가 난다 [3] ㅇㅇ(211.246) 22.01.18 454 19
1024317 스에믄 망시티부터 감없어짐 ㅇㅇ(106.101) 22.01.18 37 1
1024316 히히 초코브라운♡(118.40) 22.01.18 28 0
1024315 개빻고 살 뒤룩뒤룩찐 병신년이 째려보면 어쩔건대 ㅇㅇ(125.243) 22.01.18 43 1
1024314 수비니왜케미워해? 뭔일이야ㅇ 맞은애엘리자(221.156) 22.01.18 28 0
1024313 개딴소린데 장원영 먼기분일까 ㅇㅇ(211.36) 22.01.18 107 0
1024312 군대는 남자가 부당하면 ღ'ᴗ'ღ(58.142) 22.01.18 34 0
1024311 나라는 미군이 지키고 한남들은 하이스쿨 걸들과 편지 전쟁 [1] ㅇㅇ(118.218) 22.01.18 61 2
1024308 사과하면 시시비비를 가릴 일이 없잖아 ㅇㅇ(223.39) 22.01.18 36 1
1024306 칼푹찍 존나 하고싶다 [1] ㅇㅇ(223.33) 22.01.18 32 0
1024303 내가 들깨냄새 ㅈㄴ싫어하는데 참기름 사러갔다가 들기름 사버림 [2] ㅇㅇ(106.101) 22.01.18 23 0
1024299 카디비 사주 [2] ㅇㅇ(211.46) 22.01.18 463 0
1024297 20, 21학번 존나 불쌍하지 아니하느냐?? [3] ㅇㅇ(124.111) 22.01.18 76 0
1024296 왜? 수빈이어디가그렇게맘에안들었어, 맞은애엘리자(221.156) 22.01.18 31 0
1024294 이성한테 인기많아지는 법 ㅇㅇ(223.38) 22.01.18 87 3
1024293 목말라서 사과쥬스 마셨는데 참기름이었다 [2] ㅇㅇ(110.70) 22.01.18 39 1
1024292 내가 씨발 못생긴년들이 나한테 얼마나 스트레스푸는지 [1] ㅇㅇ(125.243) 22.01.18 40 0
1024290 난 떡볶이 먹고 나면 그 다음날 엄청 붓던데;; [1] 한남충OUT프로젝트(218.55) 22.01.18 34 0
1024289 이성한테 인기 많으면 좋긔 ㅇㅇ(223.39) 22.01.18 50 1
1024287 새해소원 안들어주네 씨발련이 ㅇㅇ(223.38) 22.01.18 26 0
1024285 생각은 알려주고가르쳐주면 금새바뀜 맞은애엘리자(221.156) 22.01.18 31 1
1024284 어렷을때 썸타던 여자한테 죽여달라고 했었는데 [2] ㅇㅇ(119.197) 22.01.18 6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