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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편안해서 웃기면서 쪽팔리는 얘기 하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3.212) 2024.05.12 09:00:30
조회 120 추천 0 댓글 6





나 지난 주 토요일 아침에 부모님 집에 갔는데

신발 짝짝이로 신고 나갔었다 ㅡ.ㅡ


완쪽은 연두색 크록스

오른쪽은 코발트블루빛  파란색 크록스

크록스여도 디자인은 차이 있음


버스 타서도 인지 못하다가

환승하려고 내려서 넓고 길은 횡단보도 다 건넌 후에


인도로 들어서려다가 그 때서야 짝짝이로 신고 온 거 인지함 ㅋ


순간 내 입에서 나온 소리

"아 미쳤나봐 짝짝이로 신었어"  하고

나도 모르게 큰 외침이 나오니까

같은 횡단 보도에서 나보다 앞서 걷던 여성분이

횡단보도 다 건넌 후 측면쪽 횡단보도 건너려고 서 있다가

내 목소리 듣더니 내쪽을 향해서 몸의 방향을 틀고

얼굴에 웃음 가득한 채

막 웃으면서 "일부러 멋으로 그렇게 짝짝이로 신을 줄 알았어요"

라고 하면서 웃겨서 배꼽 아프다는 식으로

상체를 폴더로 접어서 웃는 거야 ㅋㅋㅋㅋㅋ;;;;  ㅠㅠㅠㅜㅠ

황당한 상황에 탄식과 웃음이 오고가는 대화가 오고가고

그 순간 창피하고 기가 막히고 ㄹㅇ 쪽팔리더라;;; ㅜㅜㅜㅠ

그러다가 그 여성분과 빠이하고


그러고 난 후에 걷는데 아니까 막 더 쪽팔려

블랙 원피스 입어서 신발이 훤히 드러나서 아주 잘 보임

다른 때는 버스에서 내릴 때 미리 일어나 있는 편인데

그때는 앉아있다가 버스 스톱하니까 앞사람들 내릴 때쯤

후다닥 일어나서 내림. 내리기 쉽게 문 맞은 편에 앉아 있었음


집에 가서 얘기하니까

나보고 어떻게 신발을 그렇게 신을 수 있나면서 기가 차 하심ㅋㅋ;
신발 신으면서 신발 보면 알 텐데 신발도 안 보냐
너 클 났다 정신 차리고 살아랏 소리 들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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